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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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 참가 의향 전달
북한이 내년 9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 참가 의향을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오늘(17일) 보도했다.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축구 등 17개 종목에 150명 정도의 선수를 비롯해 총 260∼270명을 파견할 것을 희망했다.교도통신은 "북한 국적자의 입국 규모로는 이례적인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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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난 70여 년간 체제 우월성 상징 무상치료제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지난 70여 년간 체제 우월성의 상징으로 내세웠던 무상치료제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한반도보건사회연구소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북한 노동신문 기사 12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무상치료’ 언급 기사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격히 줄어 2024년에는 단 한 건도 보도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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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재로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없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로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없다는 미 당국자 발언이 나왔다.현지 시각 2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의 대북 정책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를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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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 입장 재확인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G7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23일 회동 뒤 내놓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납치 문제의 즉각 해결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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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 맞아 축전 보낸 시진핑에게 답전 보내 사의 표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3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보낸 답전에서 이달 초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시 주석과 만난 것이 “뜻깊은 상봉”이었다면서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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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좋은 추억.... '비핵화'에 집착하지 않으면 대화할 수 있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수차례 '비핵화 불가' 입장을 밝혔던 북한.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언급한 건 처음이다.미중 정상이 모두 한국을 찾는 APEC 정상회의 등을 앞두고 가장 강경하고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두겠단 의도로 보인다.트럼프와의 '추억'까지 꺼내들며 북미 대화 가능성을 내비친 점도 주목된다.미 행정부가 공식적으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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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감정은,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만날 수 있다
어제(21일) 북한에서 열린 제14기 13차 최고인민회의에서 연설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미국이 허황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하면, 미국과 마주서지 못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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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59분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2.5의 지진
오늘(21일) 새벽 1시 59분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의 진앙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4km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9km로 분석됐다.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되었으며,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58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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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무인기 성능시험에 참관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작전능력 고도화 등 지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인기 성능시험에 참관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작전능력 고도화 등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통신은 "금성 계열 전술무인공격기들의 우수한 전투적 효과성이 뚜렷이 입증되었다"며 김 위원장이 시험 결과에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다.북한 매체에서 '금성'이라는 전술무인공격기 계열명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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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58.9%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통일부가 '탈북민', '북한이탈주민'이라는 명칭을 새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북한이탈주민학회와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국립국어원 자문을 받아 탈북민을 대체할 용어를 찾고 있다. 오는 11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적지 않은 북한 이탈 주민이 '탈북'과 '이탈'이란 단어에 거부감을 갖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