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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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동두천, 이제는 희생이 아닌 기회로 – 방위산업 클러스터가 답이다
대한민국의 안보는 특정 지역의 희생 위에서 지켜져 왔다. 그 대표적인 도시가 동두천이다. 동두천시는 시 면적의 42%를 미군 공여지로 제공했고, 지금도 전국 미반환 미군 공여지의 70%가 집중되어 있다. 지난 수십 년간 동두천은 국가 안보를 위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감내해야 했다. 74년간 누적 손실 규모가 25조 원에 이른다. 이러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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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하는 충신이 있었다면
최근 단행된 경찰청의 총경급 인사를 보면서 우려를 떨쳐 버릴 수 없었다. 160만 전·현직 경찰은 21세기 대한민국 경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사에 대해 “이럴 수는 없는데”라는 푸념과 함께 어안이 벙벙해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경찰 총경급 전보 인사 직후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인사권자로 역량 자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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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의 반도체, 김산업강국코리아의 적폐, 이제는 제대로 혁신해야할 때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혁명으로 모든 분야의 혁신과 생존을 위한 시스템구축으로 분주하고 개인, 직장, 단체, 사회, 국가는 아직도 미흡한 중장기전략과 해법 부재상황속에 콘트롤타워의 책임과 기능에 기대하면서도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수칙준수 등 당황스러운 공동위기에 직면하여 참으로 어렵고 지난한 팬더믹 강을 건너고 있다. 지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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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비핵화 굴레를 벗고, 핵무장을 완성한 북한을 마주해야 한다>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은 비무장지대 군대 재배치, 군사행동 선언 등 북한의 대남 도발은 文정부의 대북정책에 종말을 고했다. 통일부 장관의 사퇴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것이, 북한의 말폭탄과 도발속에서 드러나지 않은 북한의 핵협상 거부선언이다.지난 2년간 김정은은 비핵화라는 타이틀을 걸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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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다운 나라의 근본은 공공기관부터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다. 특히 공공기관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매우 중요한 집단이고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그동안 정치, 경영의 본뜻을 망각하고 자리, 완장, 정치적 결정에 따라 수많은 폐해를 경험해 왔다. “낙하산인사”라는 불편한 단어가 역사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도 3만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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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과 순혈주의(純血主義)
불편부당(不偏不黨) 탕평책(蕩平策)은 조선 후기 영․정조 때 군주의 정치행위가 한쪽에 치우치거나 개인적 감정에 따르지 않고 지극히 공정하고 정당하게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기 위한 인군(人君)의 정책이다. 세종은 자신의 아버지인 태종의 충신인 “황희”를 등용하여 정사를 맡겼다. 황희는 세종이 왕세자로 옹립될 때, 세종의 왕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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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세월호 참사 5주기, 정부의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전면 재조사를 촉구한다!
5년이 지났다. 국가가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운 목숨들이 우리 곁을 떠나고 맞는 다섯 번째 봄이다. 4월 중순에 어울리지 않는 꽃샘추위가, 세월호에 담긴 진실의 봄은 아직 오지 않았음을 말해주는 듯하다.3년이 지났다. 차디찬 바다 밑에서 2년을 침묵하던 세월호가 그날의 진실을 알고 싶은 많은 사람들의 품으로 돌아온 지 3년이 지났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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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을 환영한다!
20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이 날에 낙태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1953년 일제의 잔재로 들어온 낙태죄 형법은 뜻 깊게도 이 역사적인 날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실로 66년만이며, 지난 2012년 낙태죄 합헌 결정 이후 7년 만이다.낙태는 죄의 존속 여부와 무관하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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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핵심 자기관리
5개의 핵심 자기관리- 100세시대, 이제는 누구도 예외가 없다 - 유한한 생명체로서의 인간의 삶은 기본적으로 타고난 5욕(식욕-수면욕-배설욕-소유욕-명예욕)7정(희노애락오욕애)의 성취 또는 만족의 범위와 빈도, 정도의 차이 그리고 지속성의 연관성위에서 매슬로우의 욕구위계7단계의 정점인 자아실현을 위한 시간의 함수로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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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이제 주인이 국가를 제대로 만들 때이다 - 곧 613지방선거다.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동물의 세계에서는 그들만의 법칙으로 우두머리(!)를 뽑아 그들 조직의 질서와 생존을 유지하는 나름의 방식이 있듯이 이성에 기초하는 인간의 세계에서는 선거라는 제도를 통하여 머슴(!)을 뽑아 절차와 제도 및 시스템에 의하여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