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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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GM 등 미국 자동차기업들이 최근 자율주행 기술 국내에 잇따라 속출
최근 국내에 들어온 테슬라의 2단계 자율주행 시스템.주행 환경을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는 AI의 기능이, 시내 주행이 가능할 정도다.아직은 국내 판매 중인 테슬라 고가 모델 수백 대에만 적용되지만, 세계에서 7번째로 한국에 출시하고 시장 선점을 노린다.GM도 운전자의 핸들 작동 없이 주행 가능한 차량을 북미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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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냉동 가리비를 태국산으로 속여 수입한 업자들이 적발
우리나라로 수산물을 수출하는 태국의 한 가공 공장.작업자 수십 명이 쉴 새 없이 가리비에서 관자를 떼어내 다듬는다.현장점검에 나선 우리나라 세관과 식약처 직원들.작업장에서 일본산 냉동 가리비를 발견.하지만, 한국으로 수출될 때는 태국산으로 둔갑했다.부산의 수입 업자와 태국의 한국인 업자가 짜고, 일본산 가리비를 태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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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키우는 충남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돼지 4백 마리를 키우는 충남 당진의 한 축사다.일주일 사이 돼지 6마리가 잇따라 폐사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같은 우리에서 키우던 돼지 14마리도 감염된 상태.모두 지난 4일, 경남 합천의 종돈장에서 들여온 어미 돼지들로 확인됐다.치료제도, 백신도 없고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2019년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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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이미지를 활용해 영상 제작 과정에서 장애의 한계를 극복한 작품들
우주선 너머로 보이는 지구, 인류는 지구의 재앙을 뒤로 하고 우주로 몸을 피했지만 가혹한 환경은 계속된다.다시 지구에 희망이라는 싹을 틔우기 위해 주인공은 씨앗을 품고 지구로 귀환.발달장애를 가진 고등학생이 만든 3분가량의 영상으로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 이미지다.휠체어에 탄 채 팔을 힘차게 뻗어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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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 명 넘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벌인 텔레그램 방 이른바 '자경단'의 총책 김녹완에무기징역
2020년부터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방에서 각종 성범죄를 저질러온 33살 김녹완.불법 영상에 관심을 갖거나 성적 호기심을 보인 이들의 신상정보를 캐낸 뒤 이를 빌미로 협박했다.나체 사진 등을 요구하고, 피해자들이 또 다른 피해자를 모집하도록 협박·강요하는 방식이었다.텔레그램 방에서는 자신을 '목사'라 칭하고,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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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내란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피고인 신문 진행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내란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다.한 전 총리는 앞선 공판에서 비상계엄의 전체적인 계획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고, 비상계엄이 경제나 대외신인도 등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반대했다고 주장해왔다.재판부는 모레 결심공판을 열어 심리를 마무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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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경기 안성시의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 불이 나 태국인 노동자 1명 사망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 기둥이 솟구친다.어제 오전 11시 반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의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1시간 4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하지만 공장 안에 있던 태국인 노동자 한 명이 숨졌다.불을 끄려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조리실과 휴게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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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20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2028년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공식 확정
G20 정상회의 첫날 남아공 대통령 제안으로 전격 채택된 정상 선언문.2026년 미국, 2027년 영국에 이어 2028년엔 우리나라가 G20 의장직을 수임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2028년은 G20 정상회의 출범 20주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더 각별한다.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위기의 순간마다 국제사회의 나침반이 되어준 G20을 함께 설계한 나라"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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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시놉시스 표절! 점입가경!
[뉴스21일간=김태인 ]쿠팡TV, ENA에서 방영되고 있는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시놉시스가 표절 문제로 논란의 한가운데 선 가운데, 백동철 감독은 카톡 대화 화면 등 본인이 원작자라고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제시하며 시놉시스의 도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백동철 감독에게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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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제누비아2호가 부딪친 무인도는 돌섬이었지만 인명 피해도 적었고 선체 손상도 일부
목포항에 들어온 퀸제누비아2호.두꺼운 철판으로 된 뱃머리 아래쪽이 사고 충격에 종잇장처럼 찌그러졌다.갈라진 선체 틈에는 수풀과 나뭇가지가 엉겨 붙어 있다.배 앞에서 뒤쪽으로 섬과 부딪친 흔적이 길게 생겼다.2만 6천 톤급 대형 여객선이 섬과 충돌했지만 선체에 구멍이 뚫리거나 침수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퀸제누비아2호가 부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