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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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적부심 기각…법원 “구속 필요성 인정”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법원에서 나란히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일 오후 두 사람의 구속적부심을 차례로 심리한 뒤, 피의자 심문 결과와 사건 관련 기록을 검토한 결과 “구속적부심 청구에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 결정의 적법성을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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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방화, 기관사가 대피 방송 하지 않는 등 초동 대처 여러 허점 발견
서울 지하철 5호선 전동차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당시 안내방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67살 원 모 씨가 전동차 내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자 승객들은 혼비백산해 대피했지만, 안내방송이 없어 스스로 탈출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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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차기 대선 적합도 1위…김민석·조국 뒤이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18.3%로 1위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4.3%로 2위, 장 대표와 오차범위(±3.1%p) 내 차이를 보였다.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은 12.4%로 3위를 차지했다.그 외 순위는 정청래(8.9%), 한동훈(8.2%), 오세훈(6.3%), 김문수(5.5%), 이준석(4.9%) 순이다.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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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키운 딸, 알고 보니 친자 아니었다…뒤늦게 진실 알게 된 아버지의 충격
군 복무 중 임신 소식을 들은 A씨는 책임지고 결혼해 11년간 딸을 키워왔다.아내는 출산 후 피임수술을 하고 공부를 이유로 육아에 소극적이었다.A씨 가족은 처가에서 8년을 살며 경제적 부담 대부분을 A씨가 감당했다.아내는 외박이 잦고, 지인에게 A씨 집안 형편을 험담한 사실이 드러났다.결정적으로 가족사진 촬영에서 A씨를 배제해 모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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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0년 최하위 ‘범죄·생활안전’ 지표…올해 들어 개선세 보여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10년 연속 최하위(5등급)를 기록해 왔다.그러나 최근 제주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두 분야 모두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14.5% 감소했다.특히 전체 범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폭력과 절도 범죄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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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40명 특검 파견 논란…장진영 부장검사 “악의 축 검사들, 특검 오염시켜”
김건희 특검에 파견된 검사 40명 전원이 검찰 복귀를 요청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이에 대해 장진영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내부망에 비판 글을 올렸다.그는 파견 검사들을 "악의 축"으로 지칭하며 특검 수사를 오염시킨다고 주장했다.장 검사는 "현재 특검 수사는 매우 중대한 사건이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핵심"이라 말했다.수사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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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에 한 전 총리 "계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재판이 시작되자 방청석에서, 피고인석으로 옮겼다.중계가 허락된 이번 재판에서, 한 전 총리는 공개적으로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계엄에 동조하지 않았단 주장, 그러나 특검 측은 계엄 전 국무회의를 급조하고 계엄 지시 사항을 논의하고 계엄 해제도 지연시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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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부장판사 '유흥업소 접대 의혹' "지금까지 파악한 사실관계로는 징계하기 어렵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뒤,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유흥업소 접대'를 받았단 의혹이 나왔다.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 판사와 동석자 2명, 해당 술집을 조사한 결과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감사관실이 파악한 사실은 1차 모임은 횟집에서 했고, 지 판사는 2차 술자리에 갔지만 얼마 안 있다가 일어났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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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각계 각층에 보내는 추석 선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첫 추석 명절을 맞아 각계 각층에 보내는 선물에 '고창 갯벌 천일염'이 포함됐다.대통령실은 이번 추석 선물은 8도 수산물과 우리 쌀로 구성했으며, 국가 발전과 생활 안정에 기여한 인사, 호국영웅, 재난·재해 피해 유가족 등에게 보낸다고 밝혔다.추석 선물에는 고창 갯벌 천일염 외에 경북 의성 쌀과 인천·경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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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승무원, 브루클린 네츠 전 구단주 성폭행 혐의로 소송 제기
전직 승무원 브랜다 라미레스가 브루클린 네츠 전 공동 구단주 아서 라빈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라미레스는 지난해 사우스비치의 한 호텔에서 라빈이 약물을 탄 술을 먹인 뒤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그녀는 호텔 방에서 샴페인을 마신 뒤 곧바로 정신을 잃었고, 새벽에 일어났을 때 성폭행 장면 일부만 기억난다고 말했다.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