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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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는 다음 주 열릴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사상 처음으로 '포트 2' 배정이 유력
이영표 위원은 강팀들로 가득한 '포트 1'에서 가장 수월한 팀으로 공동 개최국 캐나다를 꼽았다.우리보다 피파 랭킹이 다섯 계단 낮은 캐나다는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일 정도로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다.까다로운 팀들이 버틴 '포트 3'에서 어떤 팀을 만날지가 조별리그 통과의 분수령이 되리라고 내다봤다.그중 28년 만에 본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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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강백호에 이어 프로야구 FA 최대어로 꼽힌 외야수 김현수가 KT로 전격 이적
정상의 자리에서,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눈 순간도 잠시.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뒤, 협상이 꼬여 지지부진했던 김현수의 진로가 마침내 확정됐다.전격적인 KT로의 이적.계약금 30억 원과 연봉 총액 20억 원 등 최대 50억 원을 받고 3년 계약했다.LG 잔류와 두산 복귀 등 여러 가능성이 나왔지만, KT를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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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9연승 단독 1위를 질주하면서 리베로 문정원의 활약도 주목
올스타전 서브퀸 출신 문정원이 단 한 번의 시도로 카메라를 강타.하지만 수비 전문인 리베로로 전환하면서 서브와는 작별하게 됐다.막강 화력이 강점인 도로공사는 베테랑 임명옥의 이적으로 우려했던 수비에서도 팀 리시브 1위로 선전하고 있다.'새내기 리베로' 문정원의 단단한 수비 덕분인데, 리시브에서 최고 리베로라는 임명옥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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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최고의 별, MVP 주인공은 삼성 디아즈를 제친 한화의 코디 폰세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17승 1패로 승률 9할 4푼 4리, 4개의 트로피를 양손에 가득 든 절대 에이스 코디 폰세와 50홈런에 158타점, 6할 4푼 4리의 장타율, 1루수 수비상까지 역시 4개의 트로피로 테이블을 꽉 채운 괴력의 디아즈.5번째 트로피인 MVP를 거머쥔 주인공은 코디 폰세였다.득표율 76% 울먹이며 가족과 팬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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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에서는 최하위를 피하기 위한 제주와 대구의 치열한 승부
초반 기선을 제압한 건 홈팀 제주였다.올 시즌 대구에 강했던 유리 조나탄이 상대 수비가 쏠린 빈틈을 노려 완벽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수세에 몰린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에드가를 투입하면서 추격 의지를 다졌다.그리고 그 효과가 통한 듯 후반 23분 대구는 동점골로 단숨에 분위기를 바꿨다.두 명의 제주 수비수 사이로 빠진 공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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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LAFC의 손흥민 환상적인 프리킥 등 2골
최근 A매치 볼리비아전 프리킥 골을 연상시킨 환상 골이었다.이제 승부는 연장으로!후반 막판 블랙몬이 퇴장당해 10명이 뛴 밴쿠버를 LAFC가 몰아붙였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그런데 연장 후반, 밴쿠버 할부니가 부상으로 쓰러진다.교체 카드를 다 써 9명이 뛸 수밖에 없는 밴쿠버, 절체절명의 위기.그러나 LAFC는 끝까지 밴쿠버 골문을 여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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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FA 최대어로 꼽힌 강백호가 전격 한화행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대형 전광판에 강백호의 얼굴이 나타난 장면.미국 도전을 위해 출국을 앞뒀던 강백호의 전격적인 국내 잔류.이른바 전광판 피셜로 알린 깜짝 한화행 발표였다.미국에 간다던 강백호를 멈춰 세운 한화의 통 큰 제안은 계약금 50억 연봉 30억 등 최대 100억 원에 달한다.안치홍과 이태양을 보내며 샐러리캡을 비운 것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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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박찬호를 영입한 두산은 내년 시즌 치열한 내야 경쟁을 예고
박찬호의 두산행 소식이 전해진 이후 마무리 캠프 훈련에 나선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더욱 비장해졌다.오명진, 박준순, 안재석 등 두산 내야엔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많지만, 확고한 주전은 없기 때문.선수들에겐 가혹해진 상황이지만 경쟁과 협력이 함께 한다면 두산의 화수분 야구를 되살릴 기회이기도 하다.오명진과 박준순은 치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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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SK가 현대모비스에 대승을 거두고 2연승
K 김낙현이 워니의 스크린을 활용한 3점포로 기선을 제압.이번엔 재치 넘치는 동작으로 현대모비스 서명진을 속인 뒤 또 한 번 3점포를 림에 꽂는다.김낙현이 외곽에서 현대모비스를 흔들자, 에이스 안영준의 골밑 공격도 탄력이 붙었다.김낙현과 워니의 예리한 패스를 받아 거침없이 림을 파고든 데 이어 장점인 속공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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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는 볼리비아 축구 대표팀 골키퍼를 향한 찬사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볼리비아 축구 대표팀 골키퍼를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4일 한국과 볼리비아 평가전에 참여한 볼리비아 골키퍼 기예르모 비스카라가 주인공.이 골키퍼가 헤더 슛을 시도하던 이재성 선수가 골대에 부딪히지 않도록 손을 뻗어 밀어내는 장면이 포착착됐.우연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골대 앞 촌각을 다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