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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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우승을 향한 LG의 발걸음은 마지막까지 힘겨웠다.주자 견제에 약점을 드러낸 치리노스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NC 최원준과 김형준에게 적시타를 얻어맞고 끌려갔다.선발 자원 손주영을 구원 등판시키는 강수에도 오히려 추가점을 내준 LG는 설상가상으로 불펜마저 크게 흔들렸다.결국 LG는 시즌 최종전에서 NC에 힘 없이 무릎을 꿇으면서,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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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맹활약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현장에서도 인기
지난 주말 열린 배드민턴 코리아오픈 결승전.체육관을 가득 메운 3,500여 명의 관중이 안세영의 끈질긴 랠리와 김원호 서승재의 멋진 수비에 열광했다.이처럼 높아진 배드민턴의 인기는, 생활체육 현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여수 하나클럽의 플레잉 코치, 승용 씨의 목표는 올해 여수시 지역 리그 우승!코트 위에 선 마음가짐은 엘리트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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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골로 펄펄 날고 있는 LAFC의 손흥민 또 주간 베스트 11
입단 8경기 만에 8골! 미국 무대를 초토화하고 있는 손흥민이 리그 베스트 11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앞에서 상대 수비는 마치 자동문처럼 느껴질 정도인데 그러다 보니 이젠 리그 수준에 대한 물음표까지 나오는 상황.과연 손흥민의 골이 평가절하당할 만한 것일까? 미국 축구를 몸소 경험한 이영표 위원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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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선두 LG가 라이벌 두산에게 패, 정규리그 1위 확정에 또 실패
비기기만 해도 정규리그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지을 수 있지만, 그 마지막 한 걸음이 LG에겐 좀처럼 쉽지 않았다.오스틴이 몸을 던져가며 파울 타구를 잡아내고 슬라이딩을 하다 바지가 찢어지기도 했지만 선취점은 오히려 두산이 가져갔다.4회 양석환이 두 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앞서갔고 7회 박지훈의 적시타로 두산이 한 점을 더 보태며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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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포함 6경기 연속 득점 행진 펼친 손흥민 활약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도 만족
손흥민은 대표팀 주장 교체 논란이 불거진 직후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잇따라 골망을 흔들었다.대표팀에서 보여준 결정력은 MLS 무대로 곧바로 이어져 A매치 포함 6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놀라운 페이스를 뽐냈다.브라질전을 앞두고 뜨거워진 손흥민의 활약이 만족스럽다는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주장 역할도 잘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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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특급 신인 정우주 호투 앞세워 LG 정규리그 1위 확정 막았다
월요일에도 시즌 막판 1, 2위 팀의 마지막 대결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안방에서 남의 잔치를 볼 수 없다는 한화가 LG에 두 점 앞선 3회.노시환의 좌전 안타 때 2루 주자 문현빈이 홈으로 쇄도했는데 최초 판정이 아웃.그러나 비디오 판독을 해 보니 포수 박동원의 실책이 확인된다.박동원이 문현빈을 태그하는 순간 공이 글러브에서 살짝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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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마스터바니에디션 앞세워 올 시즌 KLPGA 메이저 3승 달성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 KOSDAQ 110790)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마스터바니에디션’이 올 시즌 KLPGA 투어 메이저 무대에서 잇따른 우승을 통해 업계 리더십을 입증했다. 후원 선수 성유진, 이동은, 유현조 프로가 올해 열린 메이저 4개 대회 중 3개를 차지하며 브랜드의 퍼포먼스 철학을 경기 성과로 증명한 것이다.이동은 프로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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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가을 야구 진출 결국 좌절
롯데는 1회 말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맞고 먼저 한 점을 내줬다.시속 150km 중후반에 이르는 강속구를 앞세운 곽빈에 눌리던 롯데는, 5회 초 두산 유격수 안재석의 야수 선택으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전민재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5회 말 김민석과 안재석이 연속 2루타를 친 두산이 다시 한발 앞서 나갔다.6회 말 두산의 무사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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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손흥민 정상빈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시즌 두 번째 멀티골
전반 15분, LAFC의 부앙가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상대의 백패스를 재치있게 가로채 5경기 연속골을 이어갔다.전반 추가 시간에는 '흥부'듀오의 호흡이 돋보였다.손흥민이 공을 잡자 부앙가가 뒷공간을 파고들어 수비를 분산시키는 장면이 인상적이다.부앙가와의 완벽한 호흡 속에 손흥민은 시즌 7호골을 터뜨리며 네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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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추격을 노리던 2위 한화가 두산과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책
두산과의 중요한 경기, 한화는 에이스 와이스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수비가 문제였다.2회 두산 김기연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가 잡아 던졌는데 포수 최재훈이 공을 놓쳐 두 점을 내줬다.마치 글러브로 포구가 아니라 번트를 한 듯 공이 튕겨 나온 황당 실책이었다.3회 시즌 200탈삼진을 달성한 와이스는 폰세와 함께 KBO 최초로 한 팀에서 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