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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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경남 양산의 한 도시철도 역사에서 멧돼지가 돌아다니다가 사살됐다.
1.5m 크기에 몸무게 100kg가량인 멧돼지가 도시철도 역사를 돌아다닌다.구석에 몰린 멧돼지에 엽사가 총을 쏴 사살한다.어제 오후 4시 45분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 호포역 역사 안에서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멧돼지는 30대 남성을 물어 다치게 하고, 일부 시설물을 파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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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이 시작된 지 올해 20년이 됐다.
사람의 소리에 놀라 황급히 달아나는 곰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반달가슴곰이다.1900년대 후반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췄지만, 올해 20년을 맞은 복원사업 덕분에 개체 수가 89마리까지 늘었다.최상위 포식자인 반달가슴곰은, 생태계 포유류 개체 수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다만, 개체수가 늘고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사람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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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명물, 자리돔이 사라진 자리는 열대성 어종이 메우고 있었고, 마을 어장 역시 아열대성 말미잘이 점령하고 있다.
제주도 남쪽 바다 바닷속이 마치 눈에 덮인 듯 하얗습니다.조류에 살랑거리는 하얀 물체는 아열대 바다에 사는 큰산호말미잘과 호리병말미잘입니다.최근 고수온 현상으로 바닷속을 빼곡하게 뒤덮을 정도로 급증했다.천혜의 수중 비경을 품은 천연보호구역 범섬에는 짙은 갈색의 터줏대감, 자리돔은 온데간데없고, 열대성 어류인 파랑돔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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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온실가스 농도가 지난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 세계적인 감축 노력에도 온실가스는 또 늘었다.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지난해 농도는 420ppm으로, 전년보다 2.3ppm 증가해 역대 가장 높았다.메탄과 아산화질소의 농도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세계기상기구는 온실가스 농도가 산업화 이전의 1.5배에 이른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온실가스 증가에는 세계 곳곳을 덮친 기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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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북극 해빙이 빠르게 줄고 있으며 20년 뒤엔 해빙이 다 녹을 거란 전망까지 나오는데, 이를 막기 위해 기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기후공학'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들은 북극 해빙 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한다.지구 온난화 탓인데, 이를 막기 위한 탄소 배출 감축은 더딘 실정이다.온난화가 현재 추세대로 진행된다면, 불과 20년 뒤 북극 해빙이 모두 녹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렇게 기후위기가 눈앞에 닥치면서 최근 학계에선 인공강우처럼 기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기후공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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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3시 32분에 제주 제주시 먼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제주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68km 떨어진 남해 먼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21km로 분석됐다.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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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여파로 토마토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맥도날드가 당분간 국내에서 파는 일부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빼기로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올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토마토 성장이 충분하지 못해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토마토가 빠지는 대신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도 폭염 등으로 전북 장수군 등지의 토마토 작황이 부진하다고 밝히는 등 토마토 수급 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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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연료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태양광 등을 바탕으로 한 '전기의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전망했다.
IEA는, 세계 각국의 정책 기조를 볼 때 석탄, 석유, 가스 등의 수요가 2030년쯤 정점을 찍을 것이고, 그 무렵부터 저탄소 에너지원이 전세계 전력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특히, 전기차 확대로 2030년대에는 석유 수요가 크게 줄게 될 거라며 각국이 '저공해 에너지원'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에너지기구는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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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에 24년 만에 판다 두 마리를 보냈다.
청두의 한 판다 보호 구역,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는 이 구역에 미국으로 출국하는 3살 된 판다 한 쌍 수컷 ‘바오리’와 암컷 ‘친바오’가 격리되어 있다.바오리와 친바오가 미국으로 떠나는 날이다.먼길 떠나는 판다들을 배웅하는 사람들 속으로 이동용 우리에 들어간 '바오리’와‘친바오' 가 공항으로 출발한다.미국과 중국의 판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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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11시 38분에 러시아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남서쪽 452km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49km로 분석됐다.기상청은 "국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위 자료는 미국 지질조사소(USGS)의 분석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