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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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결심공판 재개…변호인단 ‘지연 전략’ 논란
변호인단의 이른바 ‘재판 지연술’로 연기됐던 내란 혐의 결심공판이 13일 재개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은 앞선 공판에서 8시간에 이르는 변론이 전략적 선택이었다는 점을 숨기지 않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재개되는 결심공판에서 증거 조사와 최종 변론에만 6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변론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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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출근길 여의도 환승센터 한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환승센터는 평소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이날은 한산한 모습이다. 일부 시민들은 버스 파업 소식을 알지 못한 채 정류장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서울 시내버스는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394개 노선, 7천4백여 대가 이날 첫차부터 운행을 멈췄다. 이에 따라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에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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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고환율에 흔들리는 황태 산지…덕장 절반 가동 중단
산등성이 사이로 칼바람이 몰아치는 강원도 인제 내설악이다. 황태덕장에서는 명태를 덕대에 거는 작업이 한창이다. 덕대에 널린 명태는 약 넉 달 동안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황금빛 황태로 완성된다. 그러나 예년 같으면 보름 전쯤 모두 끝났어야 할 너는 작업이 올해는 크게 늦어졌다. 추위가 늦게 찾아온 데다 포근한 날이 잦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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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없는 아이들 늘어나는데…외국인 미혼모 제도 개선은 제자리
태어난 지 아홉 달 된 하윤이는 한글 이름을 갖고 있지만, 공식 기록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인 아버지를 두고도 어디에도 출생 사실이 등록되지 않았다. 베트남에서 유학 온 하윤이의 어머니는 한국인 남자 친구와 교제하던 중 아이를 낳았으나, 남자 친구는 아이를 원치 않는다며 연락을 끊었다. 현행 제도상 친부가 자녀를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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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강제 수사 착수
국가정보원이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달 초 서울 서초구 국가정보원 청사에 대한 압수 영장을 집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압수 영장 집행은 국정원의 협조를 받아 관련 자료를 임의 제출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국정원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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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기조직 총책 태국서 검거…한국인 대학생 사망 사건 연루
태국의 한 고급 주택을 경찰이 에워쌌다. 경찰은 중무장한 채 건물 내부로 진입해 잠자고 있던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인물은 캄보디아 사기 범죄 조직의 총책으로 지목된 중국 국적 42살 함 모 씨다. 함 씨는 지난해 5월부터 두 달간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국인들을 캄보디아로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 씨에게 속아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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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회유 의혹 관련 서울고검 출석
쌍방울 대북 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 회유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일 서울고검 인권침해 TF에 출석했다.김 전 회장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매수 의혹과 술 반입 회유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검찰은 쌍방울 측이 안 회장 변호사비 대납과 주거 지원, 허위 급여 지급 등으로 수천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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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 ‘법인카드 유용’ 의혹 종결 논란…경찰 수사 적절성 도마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가 동작구의원 몫의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이른바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불거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김 의원 배우자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지난해 8월 해당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그러나 동작경찰서의 수사 결과를 보고받은 서울경찰청은 당시 수차례에 걸쳐 보완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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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080 치약 자발적 회수…유해 성분 검출
애경산업이 자발적 회수에 들어간 2080 치약이다. 해당 치약 뒷면에는 작은 영문 글씨로 중국산이라고 표기돼 있으며, 중국 제조업체 이름도 기재돼 있다. 치약을 납품받아 판매해 온 애경산업은 최근 자체 검사에서 유해 성분을 발견하고 지난 5일부터 자발적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회수 대상은 2080 치약 시리즈 100여 종 가운데 베이직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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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과로사 의혹 재점화…산재 은폐 정황 수사 확대
가슴을 부여잡은 채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남성은 2020년 10월 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서 밤샘 근무를 했던 고 장덕준 씨다. 장 씨는 근무 중 몸에 이상을 느낀 뒤 퇴근했으나, 결국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장 씨의 사망을 과로사로 인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자, 쿠팡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장 씨가 휴식하는 장면을 찾아내는 데 주력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