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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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3자 종전 협상 준비…UAE 아부다비서 전후 재건 논의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다음 달 초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3자 종전 협상을 열고 전후 재건 합의 등을 논의하며, 이를 계기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정상회담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현지 시각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자 회담을 열고 전후 재건 방안을 논의했다. 볼로디미르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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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성, 전쟁 속 최전선에서 희망 그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년이 지났다. 여성 카레이서였던 알마조바 씨는 전쟁 이후 구급차 기사가 되어 부상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이 이어지는 혹독한 전쟁 속에서, 많은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최전선을 지키고 있다. 평범한 시민이었던 타라소바 씨는 전쟁 직후 자원입대를 선택했다. 남편의 전사 소식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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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지하 벙커 공개하며 항전 의지 재확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4년 전 전쟁 초기 작전을 지휘했던 지하 벙커 시설을 공개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가 독립을 지켜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승리하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다시 한번 항전 의지를 다졌다.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지원 동맹국 모임인 ‘의지의 연합’ 화상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변함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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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핵전력 강화 방침…우크라이나 “전면 확산 우려”
러시아가 핵전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국제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조국 수호자의 날’ 연설에서 핵 삼각체계 고도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핵 삼각체계는 육상·해상·공중 기반의 핵전력을 통해 전략적 억지력을 유지하는 체계를 의미한다.러시아는 2023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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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송유관 운용 중단에 슬로바키아, 전력 공급 차단 경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원유를 동유럽으로 공급하는 드루즈바 송유관 운용을 재개하지 않자, 슬로바키아가 전기 공급 차단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지시각 23일,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한 러시아 원유 수송이 재개되지 않으면 월요일부터 우크라이나에 비상 전력 공급을 중단하도록 전력망 운영사에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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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오데사 항만 인프라 집중 타격…민간인 사상자 발생
물류 시설에서 작업 중이던 화물 차량들이 불에 탔다. 전쟁 발발 4년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의 항만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물류 거점인 오데사항은 전쟁 이후 러시아의 핵심 표적으로 지목돼 왔다. 그 여파로 수출 물량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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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이 공격하면 상상 못 할 대응”…중동 긴장 고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19일 이란이 자국을 공격할 경우 강도 높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군 사관생도 졸업식에서 이란 지도부를 겨냥해 “시아파 이슬람 성직자들이 실수로 우리를 공격한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대응에 직면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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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바스 영토 문제 놓고 우크라·러시아 평행선…전쟁 4년 앞두고 공세 격화
우크라이나 구조대가 최전선 마을을 돌며 주민들을 일일이 대피시키고 있다. 도네츠크주 격전지에서는 오래전부터 일상이 된 장면이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등 돈바스 지역의 약 90%를 점령 중인 러시아는 나머지 미점령지까지 넘길 것을 요구해 왔다. 미국·러시아와의 세 번째 3자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직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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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 속 ‘쓰레기 전쟁’ 시작
가자지구 주민들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또 다른 적, 바로 쓰레기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가자 중심부 피라스 시장 도로 양옆에는 거대한 쓰레기 산이 솟아 있다. 전쟁으로 이곳은 가자에서 가장 큰 쓰레기 집하장이 됐으며, 유엔개발계획이 본격적인 청소 작업에 나섰다. 2년간 쌓인 37만 톤의 폐기물을 외곽으로 운반하는 이번 작업은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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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3자 종전 회담, 이틀째도 성과 없이 종료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종전 회담 이틀째 협상이 두 시간 만에 종료됐다. 양측은 핵심 쟁점인 영토 문제 등을 두고 입장차만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전후로 우크라이나는 영토를 포기하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러시아는 미·러 정상 간 알래스카 합의를 거론하며 양보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