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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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물리치고 2연승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올 시즌 팀을 옮긴 김희진이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안정적인 디그로 수비에서도 힘을 보태 동료 득점을 돕는다.장점인 거미손 능력도 제대로 보여줬다.프로배구 역대 8번째로 통산 600블로킹 달성도 기록한다.안정적으로 새 팀에 안착한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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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LG가 한화에 완승 거두고 기선을 제압
2만 3천 명의 만원 관중이 잠실에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낸 가운데, 가을야구 역사상 최초로 LG와 한화가 한국 시리즈 우승컵을 놓고 격돌했다.1회초 한화가 손아섭의 안타로 포문을 열었지만, LG 중견수 박해민이 담장 앞에서 장타성 타구를 낚아채는 호수비를 펼쳐 한화의 기세를 눌렀다.LG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적극적인 타격으로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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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3점슛 4개를 적중시킨 서명진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꺾고 공동 5위
1쿼터 모비스 서명진이 연속 3점슛으로 리드를 가져가자 2쿼터에는 삼성 이관희가 외곽에서 번뜩이면서 엎치락 뒤치락 승부를 이어갔다.전반에만 삼성이 석 점 슛 7개, 모비스가 6개를 적중시킬 정도로 양 팀의 외곽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전반을 42대 42 동점으로 마친 뒤에도 한 점 승부가 계속 이어졌는데 마지막 4쿼터 승패를 가른 것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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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김경문 감독은 비판 속에서도 부진한 이승엽을 4번 타자로 내세웠고 결국, 결과로 증명했다.김경문 표 믿음의 야구인데 이번엔 김서현.김경문 감독은 최근 흔들렸던 김서현을 플레이오프 4차전 주자가 있는 접전 상황에서 뚝심 있게 내세웠고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김서현 활용법을 재고해 볼 만도 하지만, 김서현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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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막
김효주와 고진영이 경쾌한 샷.2주 연속 국내에서 대회가 열리다 보니 익숙한 환경에 시차 적응도 마쳐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특히 지난 주말 해남에서 김세영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LPGA 통산 13승을 거둔 것도 강한 자극이 됐다.최혜진과 유해란까지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를 자랑하는 우리나라는 7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2018년 인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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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결국 임금 체불 현실화… 선수단·직원 월급 못 받아
K리그2 충남아산FC가 예고했던 임금 미지급 사태가 현실화돼 선수단과 직원들이 10월 급여를 받지 못했다.구단은 12월 말 체불 임금을 일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당장 생계 위기를 맞은 이들이 많다.충남아산은 지난 15일 “10월부터 임금 미지급이 예상된다”고 이례적으로 공식 성명서를 냈다.구단은 경기 불황, 지역 호우 피해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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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으로 손꼽혀온 한국 쇼트트랙에 강력한 적수
월드 투어 2차 대회 여자 3000m 계주.막판 스퍼트 일인자인 최민정이 두 바퀴를 남기고 캐나다 사로에게 인코스 추월을 허용한다.결국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은메달을 따낸 우리 대표팀엔 결과보다 이 장면이 더 충격적이었다.2000년생 사로가 3관왕에 등극하는 사이, 여자대표팀은 1500m 금메달 하나를 따는 데 만족해야 했다.남자 대표팀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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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의 포옛 감독 SNS에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 표출한 것과 관련 제재금 3백만 원 징계
추가골이 필요했던 전북의 전진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발에 밟혀 넘어진다.하지만 주심은 전진우의 상태만 확인할 뿐 비디오 판독 없이 경기를 계속 진행한다는 신호를 보내고.오히려 항의가 이어지는 전북 벤치로 향해 포옛 감독에게 경고가 주어진다.결국 후반 추가시간 남태희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통한의 무승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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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기상 관측 장비를 도입할 땐 기상청 승인을 받은 장비를 쓰도록 관련법에서 규정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해 도입한 강우량계다.폭우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이런 강우량계 79개를 전국 곳곳의 저수지에 설치했다.올해도 119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모두 23억 원이 들어갔다.그런데 이 장비들, 기상청의 '형식 승인'을 받지 않은 미승인 장비인 것으로 드러났다.'기상관측표준화법'은 기상 관측 장비 제작 또는 수입 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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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류현진이 오늘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등판해 18년 만에 한국 야구 포스트시즌에 출전
2006년 한국시리즈, 신인 류현진은 당시 현역이었던 삼성 박진만 감독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패전의 아픔을 겪었다.이듬해인 2007년 준플레이오프에선 박진만 감독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승리도 거뒀는데, 이젠 사령탑이 된 박진만 감독과 대결하게 됐다.1승 1패 상황에서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3차전 선발인데 상대가 만만치 않다.류현진은 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