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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류현진이 오늘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등판해 18년 만에 한국 야구 포스트시즌에 출전 류현진은 2006년과 2007년 현역 시절 삼성 박진만 감독과 대결 장은숙 2025-10-21 10:24:38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2006년 한국시리즈, 신인 류현진은 당시 현역이었던 삼성 박진만 감독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패전의 아픔을 겪었다.이듬해인 2007년 준플레이오프에선 박진만 감독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승리도 거뒀는데, 이젠 사령탑이 된 박진만 감독과 대결하게 됐다.1승 1패 상황에서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3차전 선발인데 상대가 만만치 않다.류현진은 올 시즌 삼성전 평균자책점 4.50으로 좋지 못했던 반면, 후라도는 한화 상대 평균자책점 0.64로 막강했다.게다가 삼성엔 원투펀치 후라도 원태인이 남아있지만, 한화는 폰세 와이스가 무너지는 충격을 겪은 만큼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홈 2연전을 앞둔 삼성은 자신감에 차 있다.삼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 홈 승률이 원정보다 1할 넘게 높았고, 타자들의 타격감에도 불이 붙었다.유일한 불안 요소는 불펜인데 결국 박진만 감독의 투수 교체 타이밍이 승부의 관건이다.1승 1패 상황에서 3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약 53%인 가운데 KBS 한국방송은 오늘 3차전을 중계방송한다.한편, 이승엽 감독을 시즌 도중 경질했던 두산은 SSG 출신 김원형 감독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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