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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의 포옛 감독 SNS에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 표출한 것과 관련 제재금 3백만 원 징계 실제 심판 판정이 오심으로 인정 장은숙 2025-10-22 10:25:13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추가골이 필요했던 전북의 전진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발에 밟혀 넘어진다.

하지만 주심은 전진우의 상태만 확인할 뿐 비디오 판독 없이 경기를 계속 진행한다는 신호를 보내고.오히려 항의가 이어지는 전북 벤치로 향해 포옛 감독에게 경고가 주어진다.결국 후반 추가시간 남태희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통한의 무승부에 그친 포옛 감독.당시 기자회견에선 "말할 게 없다"는 말을 반복하며 참았지만 이후 본인의 SNS를 통해 '페널티킥도 없고, VAR도 없고, 말도 못 한다'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하지만 이 포옛 감독의 하소연, 단순히 억울함의 표현만은 아니었다.연맹 상벌위원회도 이런 점을 참작한 듯, 포옛 감독에게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실제로 지난달까지 K리그 1부와 2부에서 발생한 오심만 79건인데, 이 중 절반가량은 '1경기 배정정지' 처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 27일 국회 문체위 국정감사에 문진희 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이 증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최근 불거진 심판 판정 논란을 해소할 수 있는 묘안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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