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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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 중 일부가 전투에 투입돼 사상자가 발생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북한군 고위 장성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현지시각 21일 보도했다.북한이 지난 달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1만여 명 이상의 군인과 장교들을 파병한 이후 북한 고위 장교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서방 당국자가 밝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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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쿠르스크 공습으로 이곳에 파병된 북한 고위 장성 부상
극초음속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의 미사일 생산단지를 공격하는 영상이라며 푸틴 대통령의 측근,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공개했다.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영방송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 최신 중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성공했다고 밝혔다.핵을 탑재하지 않은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이었다고 주장했다.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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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킹 전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인권과 관련한 대북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
북한의 인권 문제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 산하 인권 문제 담당 위원회에서 표결 없이 채택됐다.2005년부터 20년 연속이다.이번 결의안엔 기존에 담겼던 내용에 더해 최근 북한이 잇따라 내놓은 정책에 대한 우려도 담겼다.먼저 북한이 남한과의 통일을 더는 추구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이산가족 문제 등에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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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밝힌 '적대적 두 국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이른바 '3대 악법'에 대한 폐지 혹은 개혁을 촉구
북한의 인권 문제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 산하 인권 문제 담당 위원회에서 표결 없이 채택됐다.2005년부터 20년 연속이다.이번 결의안엔 기존에 담겼던 내용에 더해 최근 북한이 잇따라 내놓은 정책에 대한 우려도 담겼다.먼저 북한이 남한과의 통일을 더는 추구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이산가족 문제 등에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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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18일부터 경기 북부지역에서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20건의 신고 접수
경찰은 이 가운데 18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지난 5월 북한이 대남 풍선을 부양한 이후 모두 2천 726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383건이 군에 인계됐다.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모두 31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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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데 필요한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
새뮤얼 퍼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은 현지시각 19일 워싱턴DC에 있는 브루킹스연구소 대담에서 북한이 지난달 시험 발사한 ICBM의 최고고도가 7,000km를 넘은 점을 언급하고서 “미국 본토 전역을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역량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퍼파로 사령관은 북한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냐는 질문에는 “아직 아니다.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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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지원한 사거리 300km 지대지 미사일의 러시아 본토 공격, 북한군 파병과 무기 지원에 대응한 것
섬광이 번쩍이더니, 흰 연기를 뿜으며 미사일이 하늘 위로 솟구친다.지난해 10월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전술유도탄시스템의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이다.사정거리 300km, 수십 개의 자탄이 들어가고 이 탄두들이 낙하단계에서 흩뿌려지면서 일정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다.내일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1000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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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러시아 군사 지원을 막는 노력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
조 장관은 현지 시각 18일 워싱턴DC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제9차 한미 전략 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미 대선 결과가 동맹국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각에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미동맹이 계속 발전해 최상의 협력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그 이유로 “오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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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쓰레기 풍선, 지난달 24일 이후 약 3주 만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북한이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와 서울 지역으로 이동해 낙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북한이 풍선을 띄운 건 지난달 24일 이후 약 3주 만이다.올해 들어 북한은 이번까지 모두 31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띄웠다.북한이 대남 쓰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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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북미 대화를 위해서는 한미 간 먼저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핵보유국 인정과 군축회담을 끌어내려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우리 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한다고,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말했다.한국을 배제한 채 북미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사전에 한미 간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만들며 공조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