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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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이용 요금 면제
추석 연휴인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이용 요금이 면제된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추석 민생 안전대책을 위한 당정 협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당정은 또 연휴 기간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와 배, 밤 등을 평시 서너배 확대 공급하고, 정부 양곡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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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대 특검법 수정안 이재명 정권 수뇌부의 합작 사기극”
국민의힘은 여야가 합의했던 3대 특검법 수정안 등이 더불어민주당 내 이견으로 파기된 것과 관련해 “여야 합의 파기는 단지 서로 손발이 잘 안 맞았을 뿐이지 본질적으로 이재명 정권 수뇌부의 합작 사기극”이라고 비판을 이어갔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식에 뒤통수 치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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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 "검찰청은 헌법기관 아냐"… 명칭 변경 위헌 주장 반박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청이 헌법기관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검찰청의 명칭을 ‘공소청’으로 바꾸는 것이 위헌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나경원 의원은 검찰총장이 헌법에 명시된 만큼, 검찰청도 헌법기구라고 주장했다.정 장관은 처음에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으나, 재차 질문에 “헌법기관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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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어제 국회 본회의 가결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12일 본회의에서 권 의원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177명 가운데 173명이 찬성해 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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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나와의 의리는 접어달라”… 체포동의안 표결 앞두고 찬성 요청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찬성표를 요청했다.그는 11일 당 의원총회에서 “개인적 의리는 생각하지 말고, 약속을 지켜달라”고 발언했다.권 의원은 2023년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한 바 있다.이날 의총에서는 표결 대응 방안을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논의됐다.전체 의원이 참여해 표결하는 방안,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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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권영세·이양수 징계 안 한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9월 11일 권영세·이양수 의원에 대해 징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두 사람은 지난 대선 당시 후보 교체를 주도했다는 의혹으로 윤리위에 회부됐었다.윤리위는 "두 의원이 자의적·독단적으로 행동한 것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당내 토론과 다수 의원들의 자문을 거쳐 후보 교체 논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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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 '검찰청 폐지' 정부 조직개편안 충실히 이행 협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청 폐지' 정부 조직개편안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협조할 것이며, 중요한 건 중대범죄수사청의 수사권이 남용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정 장관은 오늘(8일)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일선 검사들이 반발하는 데 대해선 "검찰이 그동안 수사·기소권을 독점하고 권한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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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검찰개혁 후속 입법 정부 주도 입장 발표
검찰청 폐지로 수사 기능이 경찰로 쏠리는 데 대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치밀한 제도 설계와 준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다.이 대통령은 오늘(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일단 수사·기소 분리가 제일 중요한데 그건 하기로 하지 않았냐, 행정안전부로 보낸다는 정치적 결정을 했으니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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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외국인 14명과 우리 국민 316명 전세기 탑승 방안 추진 중
미국 워싱턴 D.C.에서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조현 외교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무슨 연유인지 모르게 귀국 절차가 지연된다고 해서 걱정이 컸지만,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이들의 귀국과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을 거란 점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어제 출발 일정이 갑작스레 중단됐던 건,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국민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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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이재명 정부의 지난 100일을 '퇴행과 역류의 시간'이라 비판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송언석 원내대표.이재명 정부의 지난 100일을 '퇴행과 역류의 시간',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시간' 이었다고 평가했다.특히 3대 특검을 가리켜 정치보복의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뚜렷한 증거 없이 자당 의원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며, 독재국가에서나 벌어지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