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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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떠난 자리에서 아픔을 딛고 재건에 나선 부차
러시아군을 막기 위해 끊어놨던 다리 옆으로 새 길을 냈다.불타고 버려졌던 자동차들의 무덤은 이제는 주행 연습장이 됐다.2022년 2월말 시민이 천 명 넘게 러시아군에게 학살당한 부차다.러시아군은 한 달 만에 물러났지만, 이후로도 공습은 계속돼 이곳 학교들은 자체 방공호를 지었다.유니세프 지원으로 마련한 공간엔 화장실과 침상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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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에 14개월째 이어져 온 가자전쟁 휴전 임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에 14개월째 이어져 온 가자전쟁 휴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각 18일 휴전 협상 사정에 밝은 팔레스타인 관계자를 인용해 중재국들이 대부분의 조항에 대한 이견을 좁혔다고 보도했다.또 다른 소식통도 하마스가 억류한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는 대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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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점령한 모든 영토를 되찾을 힘이 없다, 미국 행정부와 관계 정상화를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얼마나 타협할 준비가 돼 있는가, 프랑스 르파리지앵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물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와 돈바스를 군사적으로 되찾기는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다만 외교적인 힘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길 바라며, 빠른 합의를 위해 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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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여건이 허락되면 시리아 주재 이란대사관을 재개할 방침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시리아에 있는 이란대사관을 다시 여는 것이 우리의 의제 가운데 하나”라며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바가이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완충지대로 군을 진입시키고 옛 시리아 정부군 시설을 공습하는 것에 대해 “시온주의 정권(시리아)의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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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는 현지 시각 17일, 루마니아 대선 당시 러시아 개입을 사실상 방치했다는 의혹을 받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집행위는 틱톡이 동영상 추천 시스템의 조작 혹은 악용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처나 정치 관련 콘텐츠를 적절히 분류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앞서 이달 초에는 틱톡 측에 루마니아 대선 관련 데이터를 폐기하지 말라는 ‘보존 명령’(retention order)도 내렸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외국의 행위자들(a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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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사립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3명 숨지고 6명 부상
미국 위스콘신주의 주도인 매디슨의 한 학교에서 현지 시각 16일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총격 발생 시각은 월요일 오전 11시.학생 대부분이 교실에 있던 때였다.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졌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사망자와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부상을 입은 사람 중 일부는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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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햄버거 매장에 괴한이 들어와 주문 대기 줄을 서 있던 중학생들을 공격해, 한 명 사
어린 학생들이 많이 찾는 일본 기타큐슈의 햄버거 매장이다.평온했던 매장은 사흘 전 밤 8시 반 쯤, 아수라장이 됐다.40대 정도 돼 보이는 괴한이 매장에 들어와 주문을 위해 줄을 서 있던 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이다.괴한은 줄 제일 뒤에 서 있던 여학생과 그 앞의 남학생을 공격하고는 그대로 달아 났다.단 30초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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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에 개입하겠다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힘겨루기가 더욱 치열
수도 키이우는 외관상으론 비교적 평온한 모습이다.상점들도 공습으로 파괴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문을 열었다.하지만 도시의 인프라 시설들이 상당 부분 파괴되면서 전력공급부터 원활하진 않다.식당에서도 식사 도중 전기가 끊기는 상황이 일상이 됐다.이틀 전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력 시설을 또 공격했고, 우크라이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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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는 시리아 반군이 정권을 전복한 후 자국에 체류하던 시리아인 7천여 명이 자진 귀국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달 9∼13일 닷새간 시리아인 총 7,621명이 자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15일 하루에만 1,847명이 튀르키예에서 시리아로 국경을 넘었다.이는 지난 6일 310명, 7일 176명, 반군이 승리를 선언한 8일 240명 수준이었던 것에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예를리카야 장관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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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항의 시위가 50일 넘게 이어지면서 유혈 진압으로 110명이 사망
모잠비크에서 지난 10월 9일 치른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항의 시위가 50일 넘게 이어지면서 유혈 진압으로 110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각 11일 보도했다.국제앰네스티는 이날 성명에서 현지 인권단체를 인용해 지난 4일에서 9일까지 모잠비크 전역에서 벌어진 시위 과정에서 30명 이상 숨지는 등 시위대와 군경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