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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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7시 55분에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2.0의 지진
7일 저녁 7시 55분에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의 진앙은 경북 경주시 남서쪽 17km 지역이며, 진앙의 상세 주소는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진원의 깊이는 15km로 분석됐다.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북, 울산 지역에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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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변화에 올여름 우리나라 잦은 폭염 폭우 불러올 수 있다
연구진이 인공위성을 통해 북극의 해빙 면적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있다.북극 해빙은 통상 4월부터 9월 사이 녹았다가 겨울 동안 다시 얼어붙으면서 면적이 넓어진다.하지만 지난겨울부터 이례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먼 북극의 해빙 감소가 중요한 이유는 올여름 우리나라 날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얼음이 줄어든 바다는 평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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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왕뱀으로 10만 마리 중 1마리꼴로 나타나는 초희귀 쌍두사 미국에서 탄생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파충류 전문 매장이 공개한 캘리포니아 왕뱀으로 10만 마리 중 1마리꼴로 나타나는 초희귀 쌍두사로 태어났다.일반적으로 쌍두사는 생후 초기 생존율이 극히 낮다.하지만 이 뱀은 지난해 9월 부화 이후 7개월 넘게 생존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다.매장 측은 머리가 2개라 이름도 '지크'와 '엔젤' 각각 다르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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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정
약 2만 8천년 전 제주 한라산의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국가유산청이 밝혔다.이 지대는 한라산 백록담 외곽으로 약 2.3㎞ 구간에 걸쳐 있으며, 화산암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모래밭처럼 넓게 분포돼 있다.제주에서 처음으로 유문암질 암석이 확인된 사례로, 지질학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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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불과 싱크홀 예방 추가경정예산 2,414억 원 확정
산불과 싱크홀 예방 등을 위한 환경부의 올해 추가경정예산 2,414억 원이 확정됐다.환경부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어제(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오늘(2일)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은 정부안인 1,753억 원보다 662억 원 늘어난 2,414억 원으로 의결됐다.세부 사업별로 보면, ▲국립공원 산불 대응 강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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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창작 활동 통해 기후 위기 알리고 극복하려는 노력 계속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선 이색적인 연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작은 보트 위에서 판지로 만든 동물 인형극이 펼쳐졌다.기후 위기로 살 곳을 잃고 북쪽으로 이동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로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젝트다.이 인형극은 아프리카를 넘어 북극까지 나아가며 선보일 예정이다.기후 위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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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 했다
산림청이 보유한 수리온 헬기가 야간 진화에 투입됐다.수리온 헬기 2대가 3시간여 동안 각각 9차례씩, 모두 3만 리터 넘는 물을 퍼 날랐다.바람이 비교적 잔잔했던데다 헬기 진화까지 더해지면서, 밤사이 진화율은 3배 이상 껑충 뛰었다.수리온 헬기는 2020년 안동 산불과 2022년 울진 산불 당시 야간 진화에 시범 운용됐지만, 본격 투입된 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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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거문도 부근 해역에서 규모 2.7 지진
28일 저녁 7시 39분에 전남 여수시 거문도 부근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의 진앙은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남동쪽으로 42km 떨어진 남해 해역으로 분석됐다.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으로 인해 전남 지역에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다.진도 2의 진동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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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함지산 오전 10시 기준 진화율 92%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대형 산불의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오전 10시 기준 진화율은 92%로 산불 영향구역은 260㏊로 추정된다.전체 산불 구간 11km 가운데 10.1km를 진화했고 남은 화선은 0.9km다.산림청은 진화 헬기 53대와 인력 1,551명을 투입해 낮 동안 주불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산불은 어제(28일) 오후 2시쯤 발생해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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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사과 묘목을 다시 심어야 하는 과수원 면적 축구장 662개 규모에 맞먹는다
영남권 대형 산불로 사과 묘목을 다시 심어야 하는 과수원의 면적이 축구장 662개 규모에 맞먹는다고 농식품부가 밝혔다.사과 묘목을 심어야 하는 직접 피해 면적은 473헥타르로, 전체 사과 재배 면적의 1.4%에 해당한다.이에 따라 공동 출하 실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하고, 병충해에 강한 튼튼한 묘목을 공급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