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태원 참사 2주기, 여전히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외국인 희생자들의 유가족들, 일부 유가족들은 참사 2년이 지난 뒤에도 유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다.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의 외국인 희생자에게 장례 비용과 위로금을 지원했다.유품은 일부 유족의 경우 직접 찾아갔고, 남아 있는 유품은 유족들의 입장을 고려해 신속하게 보내줄 계획이라 밝혔다.행안부는 이태원참사특별법 시행령이 제정되면 피해자 구제 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외국인 유족 지원 여부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부평지구회 저소득층 점심 봉사 성료

오늘(29일)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가 주최하여 급식봉사를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천2동 위원회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청천2동위원회,사랑의짜장차의 협력으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봉사 200여분을 준비하였고 한국자유총연맹부평구지회 (이문호 지회장,고혜숙 청천2동위원장)을 중심으로 봉사가 이루...

서울시가 공공 건축물 공사비를 적정하게 산정하기 위해 '2024년도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서울시는 2년 단위로 공사비를 새로 책정해왔는데, 2022년 당시에는 원자재 가격 폭등을 반영해 상승률을 22%로 반영한 바 있다.올해 공사비는 2022년 책정했던 공사비 가이드라인(㎡당 386만 3000원)과 올해 서울 시내 33개 용도 건축물 보정 공사비(㎡당 417만 5000원)를 비교한 결과, 평균 8.06% 인상됐다.이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 확산을 장...

경기 성남시의원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학부모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의회 청사 주변에 근조화환이 줄지어 세워졌다.올해 초, 성남의 한 초등학교 학교 폭력 사건에 시의원 자녀가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이에 분개한 학부모와 시민들이 단체 행동에 나선 것이다.근조화환 발송 시위는 지난주 초등학교 앞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논란의 중심에 선 시의원은 회기 공식 일정에 계속해서 불참한 채 모습을 드러...

지난 주말 강원도 원주에선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전국 유일의 만두 축제가 열렸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 사이, 먹음직스러운 찐만두,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는 형형색색 튀김만두는 쌀쌀해진 이맘때 별미, 만두이다.똑같은 만두지만, 만드는 사람마다 생김새도, 맛도, 다르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원주만두축제에는 10가지 주제로 100종류 이상의 만두가 준비됐다.축제장 한 곳에서는 네팔과 베트남 등 여러 각국의 ...

국민배우 고 김수미 씨의 영결식이 어제 엄수됐다.

환한 미소가 담긴 고인의 영정 사진 뒤로 운구행렬이 이어진다.고인과 각별한 사이였던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 씨 등이 직접 고인을 옮겼다.운구차가 경기도의 한 추모 공원으로 출발하며 50여 년 연기 인생은 막을 내렸다.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 연극과 예능을 넘나들며 대중을 울고 웃게 했다.향년 75세.고인은 떠났지만, 불꽃 같았던 열...

국내에서 유령 법인 수십 개를 차린 뒤 대포통장을 개설한 일당이 붙잡혔다.

한 오피스텔 안, 통장과 USB 수십 개가 널려있다.통장 개설에 필요한 인감 도장도 곳곳에서 발견된다.대포통장을 개설해 리딩방 사기 등 범죄 조직에 넘긴 20대 총책의 사무실이다.보이스피싱 범죄 합동수사단은 총책과 유통책을 포함한 조직원 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총책은 지인들을 끌어들여 26개의 유령법인을 차린 뒤 ...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다시 구형했다.

경기도 법인카드로 전현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혜경 씨.검찰이 김 씨에게 지난 7월 결심 공판에서와 동일한 벌금 3백만 원을 다시 구형했다.검찰은 "김 씨가 유력 정치인들을 돈으로 매수하려 한 범행으로, 금액과 상관없이 죄질이 중하다"며 "김 씨의 사전 지시나 통제 없이 비서 역할을 했...

서울시가 서울 서남권에서 동북권까지 도심을 잇는 길이 약 68㎞의 지상철도 구간을 지하화 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를 가로지르는 철도 지상 구간은 총 6개 노선, 약 71.6km에 달한다.철로가 도심을 가로지르며 생활권을 단절시키고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주민 불편이 클 수밖에 없다.철도 지하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서울시가 시내 지상철도 구간의 94%인 67.6km의 선로를 지하화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경의선 철도 지하화 이후 조성된 경의선 숲길, ...

손바닥 도장 찍힌 안중근의 ‘독립’…안중근 의사 의거 115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이틀 뒤인 10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이다.일본에 보관돼 오던 안중근 의사의 유묵 한 점이 15년 만에 우리나라를 다시 찾았다.독립. 1910년 2월 안중근 의사가 사형 집행을 앞두고 뤼순 감옥에서 남긴 글씨이다.손가락 마디를 잘라 조국 독립을 결의했던 손바닥 도장도 찍혀 있다.이 글은 당시 일본인 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