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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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8차 변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이 열리는 오늘, 조태용 국가정보원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이 헌재 증언대에 선다.조 원장에게는 탄핵 심판 사건의 핵심 쟁점인 '정치인 체포' 관련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비상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번에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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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들은 오히려 기초연금 신청을 꺼리고 있다.
서울의 이 쪽방촌은 주민 60% 이상이 생계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다.고령의 수급자들은 아플 여유도 없다고 호소한다.만 65세가 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이 동네 어르신들은 대체로 기초연금을 꺼리고 있다.기초연금을 신청하면 생계급여와 연금을 깎는 '연계 감액 제도' 때문이다.실제로 생계급여만 받으면 월 76만 원, 기초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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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변, 토평2지구 베드타운만큼은 막아야 한다
박영순 전)구리시장이 토평2지구가 100%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내고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범시민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호소했다.오늘(12일) 오후3시 구리시의회 지하1층 브리핑룸에서 박영순 전)시장은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재 LH가 수립 중인 토평2 공공주택 사업계획은 공공주택특별법에 의거 추진되는 공공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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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실제 계엄을 해제하기까진, 3시간 반, 무슨 일이?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한 직후.윤석열 대통령은 법령집을 가져오라고 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한참 무엇인가를 논의했다고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검찰에 진술했다.윤 대통령이 당시 김 전 장관에게 "병력이 부족했다"고 언급했다는게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군 관계자들의 말이다.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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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가 흉기에 찔려 사망
어제 오후 6시쯤 이 초등학교 2층 시청각실에서 1학년 A 양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40대 교사 B 씨도 흉기에 찔려 다친 채 옆에서 발견됐다.앞서 '방과 후에 학원에 가려던 아이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가족이 신고했고 경찰은 위치추적과 수색 끝에 잠겨있던 교실 문을 뜯어내고 이들을 찾아냈다.흉기로 여러 곳을 찔려 심정지 상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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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100주년 행사에 등장한 더불어민주당 깃발…다시 불거진 논란
더불어민주당 깃발 등장…어떤 행사였나?해당 행사는 2021년 7월 1일 중국 공산당 국제연락부 주관으로 열린 세계 정당 정상회의로, 전 세계 500여 개 정당 및 단체가 참여한 대규모 국제 행사였다. 행사에서는 각국 정당을 상징하는 깃발들이 함께 전시됐으며, 그중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깃발도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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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절차가 이르면 이번 주 마무리될 전망
종반을 향해 가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절차가 이르면 이번 주 마무리될 전망이다.헌재는 지정한 8차례 변론 가운데 7차, 8차에 해당하는 재판을 11일과 13일 각각 진행한다.11일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4명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13일엔 조태용 국정원장과 내란 혐의로 기소된 경찰 1,2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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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 갈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살인 사건 발생
현관문 앞에 출입 금지를 알리는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다.어제 오후 1시쯤, 이 빌라 5층에 살던 40대 남성이 아랫집 주민인 50대 남성을 살해했다.시끄러운 소리에 아랫집에 항의하러 갔다가 말다툼이 격해졌고, 5층으로 따라 온 피해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이다.이웃들은 이전부터 숨진 남성의 집에서 소음 문제가 있었다고 말한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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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707특임단장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 자신이 받은 임무는 '국회 봉쇄'였다고 밝혀
비상계엄 선포 직후, 헬기를 통해 국회에 투입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김현태 707특임단장은 당시 임무는 '국회 봉쇄'라고 말했다.하지만 이 '봉쇄'의 의미는 적의 위협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국회 유리창을 깨고 들어간 것은 출입문을 모두 잠그려는 과정에서, 정문 바깥에 사람이 많이 몰려있어 내부에서 정문을 확보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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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인원이라는 말을 써 본 적 없다' 주장, '인원'이라는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 확인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군 지시 상황을 설명하며 '인원이라는 말을 써 본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앞선 변론이나 대국민 담화 등에서도 '인원'이라는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윤 대통령은 어제(6일)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당시 윤 대통령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