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의대생 복귀 시한이 임박,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 영상 회의
의대생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영상 회의를 갖고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정당한 사유가 없는 의대생의 집단 휴학계는 모두 반려하기로 했다.휴학계가 반려되면 무단결석으로 처리되고, 수업 일수가 4분의 1 이상 모자라면 유급 또는 제적될 수 있다.현행 고등교육법상 각 대학은 결원을 편입생으로 ...
-
검찰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부터 오 시장의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압수수색 장소에는 서울시청 시장실과 오 시장의 공관이 포함됐다.검찰은 오 시장 외에도 강철원 전 서울시 부시장의 주거지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
[속보] "윤석열 만세" 79세 윤 대통령 지지자 분신
경찰 등에 따르면 79세 남성 A 씨가 이날 오후 1시쯤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이 남성은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야당과 헌법재판소 등을 비난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린 뒤 분신을 시도했다.
-
국가인권위원회, 어제 이들에게 임시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한시적 대책의 시행 기간 연장 권
국가인권위원회가 미등록 이주 아동들을 위한 구제 대책의 시행 기간을 연장할 것을 권고했다.법무부는 현재 미등록 이주 아동의 학업권 보장을 위해 임시 체류 자격 요건을 확대하는 구제 대책을 운영 중이다.이 대책은 오는 31일 시행 기간이 끝나는데, 이를 연장하라고 권고했다.인권위는 또, 구제 대책 시행으로 미등록 이주 아동의 생활...
-
임신부들, 환자 이송 거부 '응급실 뺑뺑이'로 구급차 안에서 출산 일이 반복
지난 10일 새벽 0시 42분 34주 차 임신부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병원 40여 곳에 1시간 넘게 연락을 돌렸지만, 모두 환자를 받을 수 없다는 대답뿐이었다.한 시간이 지나서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응급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을 듣고 급히 출발했다.이미 진통이 시작된 임신부는 신고 1시간 30분 만에 ...
-
헌법재판소 오늘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 진행
헌법재판소는 오늘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국회 측은 박 장관이 비상계엄 심야 회의에 참석하는 등 사실상 내란을 모의해 파면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박 장관 측은 탄핵소추 사유가 특정되지 않아 각하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공방이 예상된다.박 장관은 지난달 24일 변론준비기일에 이어 ...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변론을 종결, 선고 시점 다양한 예측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에 대한 변론을 종결했다.헌재는 바로 재판관들끼리 의견을 교환하는 평의에 들어갔지만, 21일이 지난 지금까지 선고 기일을 잡지 않았다.탄핵 소추부터 선고까지의 기간은 이미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여러 탄핵 사건이 헌재에 제출된 데다, 윤 대통령 사건 변론 과정에서 다양한 쟁...
-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군경 주요 인사들의 재판 이번 주 본격화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군경 주요 인사들의 재판이 17일을 시작으로 이번 주 본격화합니다. 그동안 공판준비기일을 열어왔으나 이제 정식 재판 단계로 들어서는 것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첫 공판을 연다.김 전 장관...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고심이 길어지고 있
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건 지난달 25일.재판관들은 20일 가까이 숙고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선고기일을 잡지 못했다.탄핵소추안 접수 후 기준은 물론 변론종결 후 숙의 기간으로도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중 가장 오래 걸리고 있다.법조계에서는 양 당사자가 주장하는 쟁점이 많고, 국론분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
-
대낮에 편의점서 성폭행, 60대 남성 구속
대낮에 편의점 점원을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남성은 지난달 12일 제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이 탕비실에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가 감금하고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인근 보안카메라 등을 분석해 지난 7일 긴급체포하고 12일 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