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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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인 3천6백 톤급 잠수함, '장영실함' 진수...세계 최고 수준의 타격 능력과 생존성을 자랑
위풍당당 모습을 드러낸 함체, 안전을 기원하며 바다에 나갈 준비를 마쳤다.우리 기술로 만든 가장 큰 잠수함이자, SLBM을 탑재한 국내 네 번째 전략잠수함 장영실함이다.이 장영실함은 크기가 커진 만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인 SLBM을 운용할 수 있는 수직발사관도 늘었다.동시에 수중 소음은 줄여 생존성을 높였다.재래식 디젤 잠수함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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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민주당 사법개혁안은 이재명 무죄 위한 전천후 방탄”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민주당의 사법개혁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해당 개혁안을 "'이재명 무죄 만들기' 위한 전천후 방탄"이라고 규정했다. 대법관 수를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선 “자기 사람 심기”라고 주장했다. 대법원 판결을 헌법재판소에서 다시 다툴 수 있게 하는 ‘재판소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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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떨어지면 돈 모아 사면 된다"고 한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발언 논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리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이번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며 한 말이 도마에 올랐다.무리하게 매수하지 말고 집값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라는 건데,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란 비판이 나왔다.여기에 이 차관이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고 갭투자를 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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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정에서는 여야가 치열한 공방
지방 고등법원에 대한 국정감사, 확정판결에 대해서도 헌법 소원을 할 수 있는 '재판 소원'이 도마에 올랐다.대법관을 현재 14명에서 26명으로 증원하는 안도 논란이 됐다.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여부도 쟁점이었다.법사위는 근무시간 중 음주 소동 논란으로 증인으로 채택한 부장판사 3명이 불출석하자 민주당 주도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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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트럼프에 “APEC 참석 기대”…한미 재계 교류 강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0월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 초청 골프 행사에 참석했다.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APEC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오는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트럼프의 방한 가능성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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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측 “장동혁 면회, 의미 없다” 강하게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10분간 면회한 사실을 공개했다.해당 면회는 당대표 경선 당시 윤 전 대통령 면회를 공약으로 내세운 데 따른 것이다.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잡범들과 섞인 일반 접견으로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고작 약속을 지키러 갔다는 것이 자랑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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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관세 협상 위해 미국을 찾았던 정부 고위당국자들 어제 오후 귀국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을 찾았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기재부 장관 등이 어제 귀국했다.김용범 실장은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양국 간 조율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3500억 달러 직접투자 요구를 어떻게 조정할지가 핵심이었는데, 김 실장은 통화스와프 체결이나 장기 분할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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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2주 차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2주 차에 접어든다.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서울중앙지법을 포함해 전국 법원을 감사하는데, 내란 재판을 맡은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관련 룸살롱 접대 의혹 등으로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전엔 MBC, 오후엔 YTN·TBS·연합뉴스TV에 질의한다.국회 정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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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로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1년 8개월 만에 끝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로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1년 8개월 만에 끝난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 장관은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심각 단계를 오는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말했다.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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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9-30일 방한 예상,북미정상 회동 가능성도 꾸준히 언급
이달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도착해 30일까지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미정상회담도 이 기간 이뤄질 거로 보이는데, 미중정상회담 일정은 아직 미지수다.정상회의 기간 방한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하루 정도 일정을 당겨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