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이재명 대통령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총회에서 첫 기조연설
190여개국 정상 가운데 7번째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대한민국은 불굴의 저력으로 일어섰다고 말했다.지난 겨울 내란의 어둠에 맞선 '빛의 혁명'은 유엔 정신의 빛나는 성취를 보여준 역사적 현장이었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유엔이 표방하는 자유와 인권, 포용과 연대의...
-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처음으로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운행
서울 청계천 인근 도로에 이색적인 디자인의 소형 버스가 나타났다.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9인승 자율주행버스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식 도로 운행에 투입됐다.기존에 있었던 자율주행버스는 운전대가 있었지만, 이 버스는 보시다시피 어디를 봐도 운전대와 운전석이 보이지 않는다.차량 외부에 달린 8대의 카메라와 9개의 센서로 주...
-
한강버스가 운항 개시 나흘 만에 선체 고장으로 잇따라 멈춰
그제저녁 7시쯤 어둠이 깔린 한강.옥수에서 뚝섬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강 위에 멈춰 섰다.전기 신호 고장으로 조종 불능 상태가 되면서, 승객들은 20분 넘게 배 안에서 표류했다.퇴근길 한강버스를 탄 승객 114명은 아무런 안내를 받지 못한 채 강 위에 멈춰 서 있다가, 결국 이곳 뚝섬 선착장에 모두 내려야만 했다.사고 선박은 잠실까지 가...
-
제80차 유엔 총회의 고위급 주간 시작, 트럼프 유엔 향해 무능하고 부패하였다며 맹공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유엔에서 각국의 정상급 지도자 132명이 참석한 고위급 주간 일반토의가 시작됐다.개막 보고 연설에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와 인간 존엄성을 강조했다.기후 변화에 대응을 촉구하고 이를 위해 유엔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정상 가운데 두 번째로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미...
-
미국 테네시주 원자력 발전소 부지 냉각탑 철거
원통형 구조물 주변으로 불꽃이 번쩍이더니 엄청난 연기와 함께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지기 시작한다.액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 상황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원자력 발전소 부지에서 진행된 냉각탑 철거 작업.높이 160m가 넘는 이 콘크리트 냉각탑은 1970년대 발전소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설됐지만 해당 프로젝트가 중단되면서 지금까지 방...
-
[부고] 변진경 씨(시사IN 편집국장) 부친상
■ 변재선 씨 별세, 권월수 씨 남편상, 변홍석·진경 씨(시사IN 편집국장) 부친상, 송은경 씨 시부상, 김응창 씨 장인상 = 22일 오후 2시 31분,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1호실(23일 오후 3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5일 오전 7시, 장지 현대공원. (053)958-9000
-
[인사] 교육부
△운영지원과장 이태주 △영유아정책총괄과장 김성근 △운영지원과 지원근무 남점순
-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을 영토로 합병하면 양국간 관계 정상화 추진이 중단될 것"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을 영토로 합병하면 양국간 관계 정상화 추진이 중단될 것임을 경고했다고 이스라엘 N12방송이 현지시간 22일 보도했다.사우디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물밑에서 접촉해온 사우디 정치인들은 최근 "합병은 모든 측면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
-
푸틴,과거 미국과 체결한 핵무기 감축 조약 연장 제안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 전략무기 감축 조약, 뉴스타트를 1년간 더 지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2010년 4월 체결된 이 조약에 따라 미국과 러시아는 전략 핵탄두와 전략 폭격기 등의 배치 규모를 일정 수준으로 제한해 왔다.내년 2월 만료 예정인데, 러시아가 연장을 제안한 셈.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옛 소련과 맺었던 미사일 배치 유예 조...
-
김정은,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 맞아 축전 보낸 시진핑에게 답전 보내 사의 표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3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보낸 답전에서 이달 초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시 주석과 만난 것이 “뜻깊은 상봉”이었다면서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