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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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세계 반도체 기업이 미국에 투자하도록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반도체법을 비판하고 반도체에 대한 관세부과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법에 대해 "우리는 부자 기업들이 와서 돈을 빌려서 여기에 반도체 기업을 설립하도록 수십억달러를 대는 데 그들은 어차피 우리한테 좋은 기업들은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에 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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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현재 일부 학교에서 시범 시행중인 스마트폰 사용 금지 규정을 내년도 새 입학철에 맞춰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알렉상드르 포르티에 교육부 학업성취 담당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늦어도 2025년 9월 입학 시기엔 '디지털 쉼표' 조치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디지털 쉼표는 학교 안에 별도의 사물함을 만들어 학생이 등교하면 스마트폰을 수거하고 하교 때 돌려주는 방식으로, 지난달 신학기부터 프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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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유럽과 세계 평화·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독단적 적대행위”라고 비판했다.
EU는 현지시각 어제(24일) 오후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고위대표 명의 성명에서 “DPRK(북한)가 러시아의 불법 침략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병력을 보낸다는 보도에 심히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렐 대표는 또 “유엔 헌장의 가장 근본 원칙을 포함해 다수의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며 “북러 간 군사협력과 무기 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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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 장관이 올해 12월 재개관하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상징적인’ 입장료를 부과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라시다 다티 장관은 현지시각 어제(24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파리 대주교에게 노트르담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받아 그 돈을 종교 유산 보호에 사용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다티 장관은 “방문객당 5유로를 받으면 연간 약 7,500만 유로(약 1,116억원)가 된다”고 예를 들었다.그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종교 유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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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차기 수장으로 거론되던 하심 사피에딘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헤즈볼라는 현지시간 23일 "위대한 지도자이자 알쿠드스(예루살렘의 아랍어 지명)로 향한 위대한 순교자, 헤즈볼라 집행위원장 하심 사피에딘을 애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자유와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저항과 지하드(성전)의 길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스라엘군도 전날 밤 성명에서 "약 3주 전 공격에서 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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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현지시간 23일 0.50%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인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4.25%에서 3.75%로 0.50%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캐나다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 6월, 7월, 9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다.특히 앞선 세 번의 회의에선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한 데 이어 이달 회의에선 인하 폭을 0.50%포인트로 키웠다.티프 맥클렘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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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미국에서 하늘을 나는 교통수단인 ‘에어택시’가 뜰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현지 시각 22일 에어택시 운항을 위한 포괄적인 훈련 및 조종사 자격 인증 규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규정은 에어택시의 상용화를 위한 훈련 과정과 조종사 인증 절차를 명확하게 정의한 것으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의 상업적 운항을 지원한다.FAA는 이를 “이 항공기를 안전하게 도입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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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처음으로 인도 증시에 상장됐다.
인도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뭄바이, 도심 한복판에 있는 현대차 대리점에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특히 현지 맞춤형으로 출시된 소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다.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인도 진출 27년만으로, 해외 자회사의 첫 상장이다.현대차는 이번 상장으로 공모가 기준 우리 돈 4조 5천억 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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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이번엔 국가 전체에 전기가 끊기는 국가 전력망 붕괴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8일부터 천만 명이 사는 국가 대부분 지역에 전기가 끊긴 쿠바는 암흑의 섬으로 변했다.달빛도 없는 밤, 우리 교민이 살고 있는 도심의 창밖 풍경은 어둠뿐이다.식료품이 부족한 데다 수돗물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잦은 정전을 겪어 오던 시민들은 어둠 속에서 냄비와 프라이팬을 두드리며 전기를 아껴 쓰라는 정부에 항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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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에서 미국 국경을 향한 대규모 행렬이 다시 시작됐다.
해가 진 뒤에도 거리를 가득 메운 채 걷는 사람들은 멕시코 남부에서 출발해 멕시코시티를 거쳐 미국 국경에 닿으려는 이민자 행렬이다.지난 일요일에 출발한 행렬의 규모는 약 2천 명으로 이달 초 8백 명과 6백 명에 이은 세 번째 행렬이다.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쿠바 등에서 온 사람들다.대규모 행렬이 시작된 건 미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