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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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강한 우려 표명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허위·조작 정보 유포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해당 정보가 유통되는 플랫폼 사업자에게도 삭제 조치 등 책임을 부과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허위·조작 정보의 개념이 모호하다는 비판과 함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미국 국무부는 이 개정안에 대한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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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 맘다니, 뉴욕 최연소 시장 공식 취임
선거 운동 기간부터 당선까지 연일 화제를 모았던 조란 맘다니가 뉴욕 시장으로 공식 취임했다.맘다니 시장은 34세의 젊은 나이에 무슬림이자 민주사회주의자라는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기존 뉴욕 시장들과는 뚜렷이 다른 배경으로 평가된다.취임 선서에서는 성경이 아닌 쿠란에 손을 얹어 눈길을 끌었다. 취임사에서는 “원칙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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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해협 터널 전력 문제로 유로스타 운행 중단
연말을 맞은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이 런던행 유로스타를 타지 못한 승객들로 붐빈다. 전광판에는 런던행 열차가 취소됐다는 안내가 잇따라 표시된다. 반대편 런던의 기차역 역시 비슷한 상황이 이어진다. 현지 시각 30일 영국해협 터널에서 전력 공급 문제가 발생했다. 여기에 화물용 열차 한 대가 고장으로 터널 내부에서 멈춰 서면서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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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에 얼어붙은 미국…5대호 ‘화이트아웃’ 경고
호수의 물이 제방을 넘을 듯 거세게 밀려온다. 난간에 부딪힌 파도는 그대로 얼어 고드름이 됐다. 강풍이 이리호의 물을 동쪽으로 밀어내면서 서쪽 지역은 바닥을 드러냈다. 물속에 잠겨 있던 자동차 잔해와 눈 위를 달리는 설상차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미국 중서부에서 시작된 한파가 북동부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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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서 열차 탈선 사고…최소 13명 사망
선로를 벗어난 객차가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계곡으로 추락했다. 사고 충격으로 객차는 장난감 기차처럼 전복되고 분리됐다. 승객들은 열차 안팎으로 내동댕이쳐졌고, 짐이 쏟아지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현지 시각 28일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에서 승객 등 약 250명이 탑승한 기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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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푸틴 관저 드론 공격 시도”…종전 협상 다시 불확실
러시아가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현지 시각 29일 새벽 장거리 타격용 드론 90여 대가 노브고로드주에 위치한 푸틴 대통령 관저를 목표로 테러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모든 드론이 대공 방어 시스템에 의해 격추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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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배우이자 동물복지 운동가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프랑스의 명배우이자 동물복지 운동가로 활동해온 브리지트 바르도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바르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로 명성을 쌓은 뒤 동물복지 운동가로 전향해 강한 사회적 발언을 이어온 인물이다. 개고기 섭취를 야만적 행위로 규정하며 한국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는 등 보신탕 문화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의 중심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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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 의료관광 특구, 해외 신약 ‘테스트베드’로 급부상
중국 최남단 하이난섬 중부에 의료관광 특구가 조성돼 주목받고 있다. 이 지역은 중국 내에서 아직 사용 허가를 받지 못한 해외 신약과 의료기기 520여 종을 시범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백반증 환자인 가오화린 씨도 미국산 신약을 사용하기 위해 산둥성에서 약 2천 킬로미터를 이동해 이곳을 찾았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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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겨울 에너지 인프라 직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드론과 미사일을 대거 투입하며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이번 공격에는 드론과 미사일 등 총 673대의 공중 전력이 동원됐다.샤헤드 계열 드론과 순항미사일, 공중탄도미사일이 동시에 발사되며 방공망에 큰 부담을 줬다.우크라이나군은 다층 방공 체계를 가동해 620여 개의 공중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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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휴전이 끝이 아니다”…유럽 안보 긴장 재부상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오히려 경계 강화를 주문하며 유럽 전반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독일 외무장관 요한 바데풀은 휴전이 위기 해소를 의미하지 않으며, 러시아가 전력을 재정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휴전 국면이 정보 수집과 병력 재배치가 이뤄질 수 있는 불확실한 시기라는 지적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