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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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 도발에도 침묵… 양국 밀착 과시
북한 외무성 2인자인 박명호 부상이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졌다.북·중 양측은 이 자리에서 서로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회담에서 중국과 북한은 서로 지지하고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박명호 부상도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북·중의 형제간 우의를 다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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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동성 커플 축복’ 공식 승인…“하느님은 모두 환영”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사제의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공식 승인했다.교황청은 현지 시각 18일 '간청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에서 교황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교회 미사나 정규 의식 중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은 안 된다고 못 박았지만, 그동안 동성 결혼을 배제해 온 가톨릭 교회의 전통을 뒤집는 결정이다.교황청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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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깜짝 합의’…우크라, EU 가입 협상 개시
유럽연합 EU는 현지 시각 14일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협상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EU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의 가입 협상 개시가 결정됐다고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밝혔다.이로써 지난해 6월 EU 가입후보국이 됐던 우크라이나는 정식 회원국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당초 이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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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6년 만에 베트남행…미국 보란 듯 “우린 운명공동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6년여 만에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다.중국과 베트남 정상은 기존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운명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합의했다.시 주석이 2012년 처음 언급한 '인류 운명 공동체' 개념은 미국에 맞서 중국 중심의 세력권을 형성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시 주석은 이번 방문에서 외교와 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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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스캔들 ‘아베파’ 교체설…일본 내각·자민당 ‘혼돈’
일본 내각 관방장관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거취를 추궁하는 질문이 이어졌다.정치자금 모금 행사의 초대권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약 9천만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니시무라 경제산업상과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국회대책위원장 등도 같은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언론을 통해 실명이 거론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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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방미에 EU 정상회의…‘지원 간절’ 우크라 이번 주 고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 시각 11일 오전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미국 정부가 마련한 600억 달러, 약 79조 원대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의 의회 통과를 호소하기 위해서다.이번 방문은 미국 의회의 크리스마스 연휴 휴회를 앞두고 지난주 금요일 긴급히 추진됐다.백악관은 이 예산이 제때 의회를 통과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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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네시주 토네이도 강타…6명 사망·수십 명 부상
검은 회오리가 엄청난 속도로 평원을 가로지릅니다.천둥번개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지나가는 자리에 섬광이 내리꽂히더니 곧바로 폭발이 일어난다.주택 벽면이 통째로 뜯겨나가면서 집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지붕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버렸다.현지시각 9일 미 중부 테네시주를 관통한 초강력 토네이도로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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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상승률 하락…저소득층은 ‘끼니 걱정’
식당에서 일을 하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건설 노동자가 된 디에고 씨.오늘은 일당 170달러를 벌었지만 그런 일자리가 매일 있는 게 아니다.물가는 올랐는데, 소득은 줄다 보니 집세와 가스료를 못 내고 있다.지난해 9%를 넘었던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이제 3% 초반까지 내려왔지만 저소득층의 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물가가 덜 올랐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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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빈살만 “원유 감산 동참”…러시아 3월 대선 확정
사우디 리야드에서 밀착을 과시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정상회담 하루 뒤 공동성명이 발표됐다.석유와 가스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는데 특히 OPEC+ 모든 회원국이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전 세계 석유 40%이상을 생산하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지난달 30일 원유 생산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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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폐렴 급증에 “퇴직 의사도 불러라”
베이징 어린이전문병원의 내과 진료 층이다.2주 전에도 환자가 북새통을 이뤘지만, 지금은 더 늘어나 발 디딜 틈이 없다.환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걸 막기 위해 진료실 앞에는 안전선까지 설치됐다.대부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독감 환자들이다.병상이 부족해 대기 의자에서 수액을 맞는다.이 어린이 병원 내과에만 하루 평균 7천 명이 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