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테러
-
러시아, 핵추진 수중 드론 ‘포세이돈’을 탑재할 수 있는 핵잠수함 하바롭스크를 진수했다
러시아가 핵추진 수중 드론 ‘포세이돈’을 탑재할 수 있는 핵잠수함 하바롭스크를 진수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1일 성명에서 하바롭스크 핵잠수함 진수식이 러시아 북서부 세베로드빈스크 항구의 세브마시 조선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수중 무기와 로봇 시스템을 장착한 이 잠수함은 러시아...
-
트럼프 미국의 핵시험 재개를 발표하자, 러시아 "미국이 하면 우리도 하겠다"
러시아 크렘린궁이 누구든 핵시험을 하면 러시아도 하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그 주체가 누군지는 콕 집어 언급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미국을 향한 경고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른 국가들의 시험 프로그램으로 인해, 미국 역시 동등한 기준으로 핵무기 시험을 개시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
러시아 핵 추진 수중 무인기 실험 성공, '포세이돈'으로 불리는 이 무인기를 요격할 방법이 없다고 강조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고 핵 발전장치를 장착한, 러시아의 수중 무인기 '포세이돈'.포세이돈이 물살을 헤치고 잠수함에서 발사된다.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 시각 29일 우크라이나 참전 군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세이돈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처음으로, 포세이돈을 운반 잠수함에서 부스터 모터로 발사했고, 일정 시...
-
유엔이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을 다른 63개국이 방조했다"
유엔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을 다른 63개국이 방조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중 이스라엘의 F-35 전투기 부품을 공급하는 한국도 포함됐다.프란체스카 알바네제 유엔 팔레스타인 점령지 특별보고관은 현지시각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미국 뉴욕 유엔본부로 중계된 영상연설을 통해 ‘가자 집단학살: 집단적 범죄...
-
너타냐후, "가자지구에 대한 즉각적이고 강력한 군사 작전을 지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 대한 즉각적이고 강력한 군사 작전을 지시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밝혔다.총리실은 현지 시각 28일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안보 협의를 마친 뒤, 군에 가자지구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을 개시할 것을 지시했다"고 확인했다.이번 공격 지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지난 ...
-
이스라엘이 휴전 중인 가자 지구에 군사작전을 재개
한동안 잠잠했던 이스라엘군의 야간 공습이 다시 시작됐다.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납치됐다 숨진 인질 시신 송환을 놓고 하마스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공습을 재개했다.하마스가 추가로 송환한 시신 1구의 신원이 억류 중이던 나머지 인질 중 1명이 아니라 2023년 말, 숨진 채 발견된 다른 인질로 판명되면서 나온 결정.네타냐후 총리는 "...
-
멕시코 범죄 전문 기자, 고속도로서 피살…‘카르텔 보복’ 추정
멕시코 북서부 고속도로에서 한 현지 기자의 시신이 10월 25일 발견됐다.시신은 담요에 싸여 있었고, 옆에는 “두랑고 주민들에 대한 거짓 비난의 대가”라는 쪽지가 남겨져 있었다.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60세 기자 미겔 앙헬 벨트란으로 확인됐다.그는 두랑고 지역에서 마약 밀매와 조직범죄를 집중 취재하던 기자였다.벨트란의 마지막 ...
-
러시아가 자국이 일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드론 동원해 수류탄 투척
러시아가 자국이 일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드론을 동원해 수류탄을 투척하는 등 민간인을 상대로 공격 수백 건을 자행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현지시각 27일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우크라이나 독립조사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드론 조종사들이 최근 1년여 간 정기적으로 헤르...
-
휴전 협상이 사실상 무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요충지 쟁탈전을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해 온 휴전 협상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요충지 쟁탈전을 격화하고 있다.로이터·DPA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양측은 현지 시각 27일 우크라이나의 접경 요충지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우크라이나 합참은 전날 약 200명의 러시아군이 탱...
-
한국과 캄보디아를 오간 가상자산이 최근 급증... '범죄단지'와 무관치 않을 거란 의심
캄보디아 프놈펜에 본사를 둔 금융그룹 '후이원'.가상자산 거래소 '후이원 개런티'도 운영한다.국내 5대 거래소와 2023년 주고 받은 가상자산은 총 922만 원어치.그러나 지난해 송금 규모는 128억여 원, 1,400배 가까이 뛴다.캄보디아에서 104억 원 들어왔고, 캄보디아로 23억 원 나갔다.올해도 3월에서 5월 사이 거래가 막히기 전까지, 총 31억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