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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데비' 호주 강타..."전쟁터 같다"
열대성 사이클론 '데비'(Debbi)가 호주 북부지역을 강타해 해안가의 요트와 주택 지붕이 붕괴되고 전력마저 끊겼다. 카테고리 4의 폭풍을 몰고온 데비는 27일 오후(현지시간) 퀸즐랜드 주의 관광명소인 보웬과 에얼리비치 등에 강풍을 몰고와 황폐화됐다. 이후 데비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강등됐지만 호주 기상청은 "이 강우량은 이번주 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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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8년 7월까지 마리화나 합법화 완료
캐나다의 자유당이 2018년에는 건국 기념일 7월1일까지 레크레이션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위한 입법 조치를 끝낼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G7 국가중 레크레이션 마리화나 합법화를 한 첫 국가가 된다. 제인 필포트 보건부 장관은 "이것은 대마에 대한 접근을 합법화 할 것이지만, 동시에 접근을 규제하고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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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럼프케어' 좌초시킨 공화당 내 강경파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명 '트럼프케어'(미국보건법·AHCA)가 하원의회 문턱을 결국 넘지 못하자 공화당 내 강경파에 책임을 물으며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민주당원들은 '프리덤 코커스'가 '성장클럽', 헤리티지와 함께 (낙태옹호단체인) 가족계획연맹과 오바마케어를 살려낸 것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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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로마 조약' 60주년 행사 앞둔 로마 '테러 경계'
유럽연합(EU)의 모태가 된 '로마 조약'의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EU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이탈리아 로마는 본격적이 겨예 태세에 들어갔다. 24일(현지시간) '로마 조약' 60주년 기념식과 EU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개 회원국 정상들과 EU 고위 관리들이 속속 로마에 도착하고 있다. 기념 행사 대부분은 고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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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런던 테러 소행 주장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23일(현지시간) 발생한 차량 돌진·흉기 테러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IS가 주장했다. IS 선전매체인 '아마크'는 이날 "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격을 행한 자는 IS의 전사"라며 "그는 연합국 국민들을 표적으로 하라는 지시에 따라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전날 오후 한 남성이 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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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 의사당 인근 테러 공격...4명 사망 40여명 부상
영국 런던 테러 공격으로 4명이 사망하고 최소 40명이 부상했다. 영국 의사당 인근에서 22일 오후 2시 40분께(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로 경찰관과 테러범을 포함 4명이 사망했다.런던 경찰청 대테러 책임자인 마크 롤리는 4명의 희생자들 중에는 의회를 지키는 경찰관 3명과 일반인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부상자들 가운데에는 50~60대 한국인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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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사무총장, 오는 4월 트럼프와 첫 회동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회담을 위해 다음달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라고 NATO 대변인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나토 대변인은 "오는 4월12일 회담에서 집단방어를 제공하고 동맹국의 국경을 초월해 안정성을 부여하는 데 있어 나토가 강력해저야 한다는 점의 중요성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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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부패 고기 수출에...EU, 칠레 등 수입 금지
감독원들을 매수해 유통기간이 지난 고기를 불법판매한 브라질의 대형 육류회사들의 비리 사건으로 2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중국, 칠레 등 브라질 고기 수입을 금지했다. 유럽연합(EU)의 엔리코 비브리오 대변인은 브뤼셀에서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 사건에 연루된 4개 업체는 당분간 유럽에 고기 수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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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20년만의 폭우...'엘리뇨' 영향
페루가 20년 만의 폭우로 7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국토 절반 이상이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연평균 강수량이 5~6㎜에 불과한 리마는 지난달부터 태풍과 호우가 연달아 급습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리마 시내를 가로지르는 리마크강이 범람해 주거지 10여곳이 흙탕물에 잠겼고 이재민이 속출했다.리마 상수원은 오염되 이번 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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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 국무장관 첫 방한
추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오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5일 일본 방문 이후 17일 한국을 찾았다. 틸러슨 장관은 한국에서 북핵 문제와 사드 배치 등 국제적 현안을 논의한다. 오전 10시 20분께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틸러슨 장관은 곧바로 비무장지대(DMZ)로 향했다. DMZ 방문 이후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