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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SK가 현대모비스에 대승을 거두고 2연승 외곽 공격을 이끈 김낙현과 거침없이 골밑을 파고든 안영준의 활약 장은숙 2025-11-20 10:58:32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K 김낙현이 워니의 스크린을 활용한 3점포로 기선을 제압.

이번엔 재치 넘치는 동작으로 현대모비스 서명진을 속인 뒤 또 한 번 3점포를 림에 꽂는다.김낙현이 외곽에서 현대모비스를 흔들자, 에이스 안영준의 골밑 공격도 탄력이 붙었다.김낙현과 워니의 예리한 패스를 받아 거침없이 림을 파고든 데 이어 장점인 속공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2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었다.워니까지 시원한 덩크 슛을 내리꽂는 등 SK는 그야말로 신바람을 탔다.김낙현, 안영준이 28득점을 합작한 SK는 현대모비스에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강동희 전 감독의 아들인 KT 신인 강성욱은 프로 데뷔전을 치러 눈길을 끌었다.

강성욱은 5득점, 3도움을 기록했고 KT는 정관장을 꺾으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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