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
내일은 전국에 또다시 가을비
비구름의 세력은 약해졌지만, 오늘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비는 잠시 그쳤다가도 내일 다시 이어진다.잦은 비는 한낮 늦더위 기세도 꺾었다.저기압이 통과하는 동안 한반도 상공으론 북쪽 찬 공기가 확장해 오며 가을철 기압계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에 따라 남부지방에 남아있던 폭염 특보도 모두 해제됐다.잦은 가을비와 함께 한낮 ...
-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온난화
환경부와 기상청이 발간한 올해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평가보고서.보고서는 먼저 한반도의 온난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걸 통계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온난화를 불러오는 온실가스의 경우, 지난해 한반도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430ppm 내외로, 전 지구 평균보다 5에서 7ppm가량 높았다.지난해 평균 농도 증가율은 3.4ppm으로, 이전 10년 연평균 ...
-
인천·경기 북부 중심으로 호우특보 발효…파주 호우경보
17일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며,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오전 10시 기준 파주에는 호우경보가, 인천·고양·김포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원 철원·화천 지역도 포함돼 중부지방 전반에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내려져 해상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호우경보는 3시...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부에 최대 100mm 이상, 강원 영서와 전북 북부 최대 80mm 이상으로 많겠고, 그 밖의 권역에서도 대체로 10~6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다.특히 오늘 하루 중 많게는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 쏟아지는 곳들이 있겠다.낮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5도 등으로 중부는 선선하겠지만 남부는 대구·부산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
'땅꺼짐' 사고, 정부가 처음 '재난'이라 규정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전국의 땅꺼짐 사고만 150건, 큰 피해로 이어지지만, 관련 법상 명확한 규정조차 없었다.이 같은 땅꺼짐 사고를 정부가 처음으로 '재난'으로 규정했다.정부는 어제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해, 땅꺼짐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사회적 재난'으로 못박았다.재난관리 주관기...
-
오늘 저녁까지는 대부분 지방에 5~60mm 사이 소나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오늘 저녁까지는 대부분 지방에 5~60mm 사이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밤부터는 중부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제주에 많게는 80mm 이상, 충청과 호남 최대 60mm, 영남권 최대 50mm 정도다.특히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
-
개구리와 갈매기의 산란 시기 가속,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
지리산 큰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는 15년 전보다 약 18일 앞당겨졌고, 신안 홍도 괭이갈매기는 10여 년 전보다 일주일가량 빨라졌다.식물도 달라지긴 마찬가지, 신갈나무의 경우 잎이 돋아난 뒤 떨어질 때까지 '착엽기간'이 48일이나 늘었다.기후변화로 봄의 시작은 빨라진 반면 겨울은 늦어지고 짧아져, 서식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입...
-
요식업소의 절반 가까운 곳에서 여전히 일회용품 사용
환경단체 조사 결과 전국 요식업소의 절반 가까운 곳에서 여전히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시민 350여 명과 함께 전국 2,353곳의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48.3%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오늘(15일) ...
-
계속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할 땐 통풍이 잘되고 주변에 가연성 물품이 없는 곳에서 해야 한다.특히 외출할 때나 잠자는 동안 오랜 시간 충전하는 습관은 절대 삼가야 한다.평소 배터리를 사용할 때도 이상 징후를 잘 살펴야 한다.타는 냄새가 나거나 외형이 부풀고, 과도하게 열이 난다면 즉시 사용을 멈추고 전문 수리 업체를 찾아 점검받아야 ...
-
환경부 " 농성 현장에서 만나 농성 해제에 합의할 것" .... 환경단체들은 농성 이어가기로
‘4대강 재자연화’를 촉구하며 금강 세종보에서 500일째 농성하고 있는 환경단체들이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다.당초 환경부는 오늘(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환 장관과 환경단체들이 농성 현장에서 만나 농성 해제에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환경단체들의 이 같은 입장이 나온 뒤 자료를 철회했다.환경단체들은 김 장관 면담 뒤 낸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