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
산림 벌채와 자원 채굴 등 인간의 개발 활동으로 지구촌의 수많은 멸종위기종들이 위협
최근 수십년간 분홍 돌고래의 개체수는 절반이나 줄었고,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그 원인 중 하나로 아마존강에 흘러든 수은이 지목되고 있다.금값이 상승하며 불법적인 금 채굴이 늘었고, 금을 분리하는데 사용된 수은이 강으로 흘러들었다.이제 4만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분홍 돌고래를 지키기 위해 아마존 인근 국가들은 수은 규제...
-
대표적인 재생에너지로 꼽히는 태양광 발전은 설비용량이 해마다 늘어나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던 지난해 8월 20일, 태풍이 밀어 올린 열기로 냉방 수요가 크게 늘었다.당시 전력거래소가 집계한 시장 수요는 1시간 평균 최대 97.1기가와트.하지만 실제 수요는 103.6기가와트에 달한 거로 추정된다.원전 5기의 발전량만큼 차이가 난 것이다.전력 당국은 이른바 '숨어있는 태양광'의 영향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가...
-
독감 확산세... 10년 내 최대 수준 유행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감 예방 접종률은 크게 떨어진다.영유아는 82%지만 초등학생이 되면 60%대로 내려가고 중학교 1학년은 절반도 안 된다.돈을 내고 접종해야 하는 중학교 2학년부턴 29%로 급감한다.하지만 학생도 예방접종에서 예외일 수 없다.학교나 학원에서 집단생활을 하다 보면 독감이 쉽게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부모가 자녀와 동행...
-
최근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달리기 열풍이 가을을 맞아 더욱 활발
최근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달리기 열풍이 가을을 맞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하지만 이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심혈관 질환이나 저체온증에 유의해야 한다.또 해가 일찍 지는 만큼 주변 환경을 잘 살피고, 살얼음 등 도로 상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었지만, 한낮엔 반팔 옷을 입어도 될 정도로 포근
미세먼지가 내려앉은 서울 도심.탁해진 시야에도 가을볕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한강 공원이 제법 붐qls다.[조한석/수원 영통구 : "아침에는 좀 춥고 점심에는 또 너무 더워서 하루 안에 사계절이 다 있는 거 같다."]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론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온화한 가을 날씨가 나타났다.서울 19.9도, 대전 21.3도 등 중부지방의 낮 기...
-
지구 온난화가 남극해와 북극해의 얼음을 빠르게 녹여 바닷물이 한층 더 거세게 뒤섞일 것이란 연구 결과
지구 온난화가 남극해와 북극해의 얼음을 빠르게 녹여 바닷물이 한층 더 거세게 뒤섞일 것이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기초과학연구원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질수록 극지 연안의 바다가 더 요동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바닷물이 수평으로 뒤섞이면서 열과 영양분 뿐 아니...
-
2035년까지 적용할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한 정부안이 두 가지로 압축
오는 2035년까지 적용할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한 정부안이 두 가지로 압축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6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35 NDC’에 대한 종합 공청회를 열고, 두 가지 안을 공개했다.1안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0~60%로 설정하고, 2안은 53~60%로 잡았다.기후부는 ‘2035 ND...
-
기상청 "일단 내년 1월까지는 평년과 대체로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1월까지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거나 비슷할 거란 게 기상청의 전망.다만, 12월에는 적도 인근 동태평양의 저수온 현상인 '라니냐'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돼 추울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하지만, 라니냐가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거란 관측도 있다.최근 연구에선 우리나라 겨울 기온과 라니냐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
-
전기장판을 계속 사용할 경우 낮은 온도라도 화상 진행
전기장판을 계속 사용할 경우 낮은 온도라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천천히 진행되기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또 오래된 전기장판은 과열이나 합선의 위험도 있다.사용하기 전에 30분 정도 미리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열대집모기가 제주에서 발견
우리나라 기후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주로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열대집모기가 제주에서 발견됐다.질병관리청은 지난 8월, 제주 지역에서 열대집모기가 처음으로 채집됐으며, 여러 지점에서 발견된 것으로 미뤄 이미 제주에 서식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열대집모기는 뇌염, 수막염으로도 이어지는 웨스트나일열 등 감염병의 매개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