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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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목'도 대규모 발생
산불로 고사한 나무가 민가나 도로를 덮치지 않도록 잘라내고 있다.이렇게 안전상의 이유로 벌채하는 산불 피해목은 일부에 그친다.대부분의 나무는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때 까맣게 탄 모습 그대로다.산불 피해를 본 만 6천ha 가운데 5분의 1가량의 피해목만 벌채했다.산불 피해목은 1~2년 안에 베어야 강도가 유지되고 덜 뒤틀려 목재로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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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지역에는 곳에 따라 5에서 20mm 정도 비가 오겠다.비가 그친 뒤에도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 들어 내륙 곳곳에는 가끔 소나기가 오겠다.소나기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영호남과 제주 5에서 40mm, 중부지방 5에서 20mm 정도다.내일까지 강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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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이 광복 80주년 식물 ‘잃어버린 이름’ 찾기
우리나라 최초의 식물분류학자, 하은 정태현 선생.구한말부터 해방 이후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수천 점의 식물 표본을 채집하고, 첫 한글 식물도감을 편찬했다.선생이 발견했던 신종 식물 '민생열귀나무'이다.그런데 학명에 일본식 이름이 적혀있다.선생이 일제강점기 창씨개명으로 '가와모토 다이겐'이라는 이름을 써야 했기 때문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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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이나 싶었던 폭염이 다시 기승
찜통더위를 피해 해수욕장마다 피서 인파가 몰렸다.광복절 연휴를 지나며 폭염특보는 더욱 강화돼, 남부와 동해안으론 폭염경보가, 서울 등 대부분 지방으론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폭우가 잦아든 지난 주말 사이 무더운 고기압이 다시 겹겹이 세력을 확장해 왔기 때문이다.특히 더운 서풍은 태백산맥 동쪽 지역의 기온을 37도까지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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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지역 산사태 위기 경보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됐다.산림청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내일 아침까지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오늘(13일) 저녁 7시 반을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4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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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전방위 압박, 고강도 제재 방안을 마련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일하다 숨진 근로자는 2천 명에 달한다.그중 절반은 건설업이다.이 때문에 '안전'을 못 지키면 기업이 '손해' 보도록 제재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하지만, 최저가 입찰제나 공사 기간 단축 압박 등 구조적인 문제가 맞물려 있는 만큼 처벌 강화만이 능사는 아니란 지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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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마치 장마철처럼 비 소식
정체전선은 모레(13일)부턴 중부지방까지 북상할 전망이다.기상청은 모레 서울과 인천, 강원 내륙에 최대 80mm, 경기 북부에 최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그 밖의 전국에도 최대 60mm의 비를 예보했다.특히, 모레 오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상했다.중부지방의 비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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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에 놓여있는 토종 붉은여우 30마리가 소백산에 방사
정부는 2012년부터 붉은여우의 복원을 추진해 왔다.최근에는 증식 기술이 발달하며 지난해 서른세 마리의 새끼 여우가 태어났다.이번에 방사된 서른 마리 역시 이 새끼 여우가 대부분.하지만 방사한 여우의 생존율은 50%에 미치지 못하는 걸로 추정된다.자연사는 물론 이른바 로드킬이나 농약, 불법 설치된 덫 등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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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 서남서쪽 41km 지역 규모 4.8 지진 발생
오늘(7일) 오전 8시 47분에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 서남서쪽 41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국내 일부 지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이번 일본 오이타현 지진은 부산에서 약 30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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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오전부터 낮 동안에는 주로 중부 지방, 저녁에는 충청권,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남부 지방에 시간당 최대 7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오늘부터 내일 사이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3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이고, 호남은 최대 120mm 이상, 충청과 영남권, 제주도 최대 100mm 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