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북한이 열흘 만에 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워 밤사이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 풍선 잔해들 낙하
북한이 어젯밤 8시 55분쯤 띄운 풍선이 밤사이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 떨어졌다.지난 18일 부양한 지 열흘 만이다.북한은 올해 들어 모두 32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합동참모본부는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길 건너편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온다.경기 김포시의 한 ...
-
유럽연합(EU)의 대(對)러시아 제재안에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이 포함됐다고, EU전문매체인 ‘EU옵서버’가 보도
EU전문매체인 ‘EU옵서버’, 이 매체는 김영복에 대해 “2024년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과 최소 7차례 공개석상에 동행했고, 이는 북한 군대 내에서 그의 중요한 역할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제재안 초안에 담겼다고 전했다.우크라이나는 지난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한 성명에서 김영복을 비롯해 리창호 정찰총국장, 신금철 인...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끼어든 북한군 병력이 러시아군에 편성돼 참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오늘(2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러시아군 1개 중대당 북한군 1개 소대 형태로 편성해서 참전한다는 첩보가 있다”는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질의에 “현재까지 그렇게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김 장관은 이런 북러 혼성 편성에 대해 “러시아군 주도하에 전쟁을 치른다는 의미가 있고, 러시아군 중대장 입장...
-
우크라이나 평화 유지를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열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는 우크라이나의 위기가 미국과 서방 국가로부터 비롯됐다고 비난하면서 포문을 열었다.우크라이나 전쟁 확전의 주범은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라고도 주장했다.그러자 미국이 긴급 발언을 신청했다.북한 대표는 파병 사실을 묻는 질문에 명확한 답은 하지 않았지만, 러시아와의 조약에 따른 의무를 지키겠다며 사...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화를 추진하는 방안 검토 중
트럼프 정권 인수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회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정권인수팀이 이 같은 외교 노력을 통해 북한과의 무력 충돌 위험을 줄일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이는 검토 중인 사안으로 아직 트럼프 당선인이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
-
북한군이 개성공단 공급용으로 남측이 경의선에 설치했던 송전탑을 철거하려는 모습 포착
북측 경의선 도로에 설치된 송전탑에 북한군 여러 명이 올라간다.안전 장구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거의 맨몸으로 올라가 고압선들을 절단한다.이 같은 모습이 우리 군 감시자산에 포착된 건 지난 24일, 군사분계선에서 가까운 가장 남쪽에 있는 송전탑부터 전선 절단 작업이 시작됐다.개성공단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2006년 파주시 문산에...
-
북한이 KN-23과 KN-24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100여 발을 러시아에 제공
북한이 KN-23과 KN-24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100여 발을 러시아에 제공했으며, 발사대 유지보수를 위해 군 전문가들을 파견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이 현지 시각 25일 주장했다.KN-23과 KN-24는 각각 러시아의 ‘이스칸데르-M’, 미국의 에이태큼스(ATACMS)와 유사한 전술유도탄이다. 북한 명칭으로는 ‘화성-11가’와 ‘화성-11나’이다.러...
-
유럽연합(EU)이 러시아 파병 과정에 연루된 북한 고위 국방 관계자를 제재 명단에 올리기로
현지 시각 25일 블룸버그통신은 EU 집행위원회(EC)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강화한 러시아 제재와 관련해 이 같은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초안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구체적인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약 만 천 명의 북한군이 배치되는 과정에서 각종 역할을 담당한 군부 인사들이 제재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
-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 전선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교전
아나톨리 바릴레비치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은 만 천 명 이상의 북한군이 쿠르스크에 배치됐다면서 이 중 일부가 우크라이나 군과 전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바릴레비치 참모총장은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에 대해 “대부분 일반 부대 소속”이라며 “북한군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토착민으로 위장했고, 신분증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
-
우크라이나가 영국의 스톰섀도 미사일로 러시아 쿠르스크를 공격했을 때 북한군 500명이 전사
로이터통신은 쿠르스크주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면적의 40%를 탈환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보다 많은 55%를 탈환했다는 분석도 있다.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를 미사일로 공격했다.미국이 지원한 에이태큼스가 두 번째 사용됐다는 추정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됐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식 확인은 아직 없다.지난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