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북한 김정은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 맞아 ‘핵보유국’ 지위 확고히 하겠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핵보유국’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조선중앙통신은 오늘(10일) 김 위원장이 어제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7돌 기념 국기게양식 및 중앙선서모임에서 이같이 연설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국경절을 맞아 근로자...
-
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 기념 국제 예술 행사 4월 예정
북한이 김일성 주석 생일을 기념하는 국제 예술 행사를 내년 4월 연다.북한 내각 문화성이 운영하는 ‘조선예술’ 홈페이지에, ‘제34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내년 4월 1∼30일 평양에서 개최된다는 글이 게재됐다.문화성은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기초하여 세계 여러 나라 문화예술인들 사이의 친선과 ...
-
북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새 엔진 시험 공개
신형 ICBM용 고체 엔진 분출 시험.김정은 위원장이 현장에서 지켜봤다.조선중앙통신은 "개발 공정의 마지막 시험"이라면서 최대 추진력도 공개했는데, 이전에 공언했던 것보다 높은 수치다.북한이 현재 보유한 '화성-19형'도 미국 본토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데, 이번 시험엔 가볍고 열에 잘 견디는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썼다.탄두 중량을...
-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밀착 대화 영상 공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친근한 분위기로 밀착 대화하는 영상이 공개됐다.러시아 국영방송 전러시아 국립 TV·라디오 방송사(VGTRK) 소속 파벨 자루빈 기자는 현지시각 8일 자신의 텔레그램에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비공개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게시했다.영상 속에서 ...
-
김정은 참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탑재될 탄소섬유 고체 엔진 시험 진행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될 탄소섬유 고체 엔진 시험을 진행했다.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미사일총국이 "탄소 섬유 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 발동기 지상 분출 시험을 또다시 진행했다"며, 이번 시험이 "개발 공정에서의 마지막 시험"이라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핵전략 무...
-
전직 국정원장 “김주애는 위장된 인물, 아들은 서방 유학 중”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둘러싼 후계자설에 선을 그었다. 그는 “실제 후계자는 서방 세계에서 유학 중인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주애의 전면 등장에는 ‘위장된 전략’이 숨어 있다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8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
-
NYT 폭로 후 북·미 엇갈린 대응…北 침묵, 美는 진상 공방
북한이 미국의 2019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도청 작전 의혹 보도에 사흘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국경 취약성을 인정하는 부담과 대미관계 악화를 피하려는 전략적 침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6일, 미 해군 특수부대 SEAL 팀6이 김 총비서를 도청하기 위해 북한 연안에 잠입했으나 실패했으며, 당시 현장에서 북...
-
중국 열병식이 남긴 것, 그 의미
중국이 이번 열병식을 통해 내놓은 가장 큰 메시지는 “미국의 압박에 대응해 우리도 뭉칠 수 있다”는 대내외적 결속 과시였다.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군사력과 체제의 자신감을 선명히 드러내면서도 지나친 강경 제스처로 서방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는 않는 선에서 톤 조절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
북한 사회안전성과 러시아 내무부가 치안 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방두섭 북한 사회안전상과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이 현지시각 2일 모스크바에서 실무회담을 열고 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밝혔다.주북 러시아대사관은 ‘정부 당국 간 협력에 관한 협정’이라고만 표현하고 구체적인 협정명과 세부 조항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회담에서 치안...
-
김정은-시진핑 우호 관계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년 만에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손을 맞잡으며 북·중 우호 관계 강화를 재확인했다. 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통상협력을 심화시켜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