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북한 사회를 엿보고 오는 서방 관광객들이 후일담 "철저히 감시받는 여행"
북한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외국 관광객 입국을 다시 허용하면서 북한 사회를 엿보고 오는 서방 관광객들이 후일담이 잇따르고 있다.영국 BBC 방송은 최근 북한 나선 경제특구를 방문하고 돌아온 관광객 및 여행사 관계자들이 전한 현지의 모습을 현지시간 1일 보도했다.28세의 영국 유튜버 마이크 오케네디는 악명 높은 북한 당국의...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배치된 러시아 쿠르스크가 북한과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 체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배치된 러시아 쿠르스크가 북한과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쿠르스크 상공회의소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7일 텔레그램과 러시아판 페이스북 브콘탁테(VK)을 통해 이날 평양 상공회의소와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쿠르스크 상공회의소 측은 “양자 간 경제 관계를 발전시켜...
-
국제원자력기구(IAEA) "북한 핵단지 내 우라늄 농축시설이 지속해서 가동 중인 징후가 있다"
북한 평안북도 영변과 평양 주변 강선 지역에 있는 핵단지 내 우라늄 농축시설이 지속해서 가동 중인 징후가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 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정기 이사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전한 뒤 "영변 핵시설 내 경수로도 계속 가동 중인데 경수로 옆에는 지원...
-
북한이 최근 1천여 명에서 3천 명 우크라이나 전쟁에 추가 파병
지난달 중순, 대규모 전력 손실로 전선에서 사라졌다던 북한군.이달 초, 최전방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나타났다.2차 파병 병력들로, 규모는 1천여 명에서 많게는 약 3천 명으로 추정된다.국정원은 2월 첫 주부터 쿠르스크 전선에 북한군이 다시 투입됐다며 추가 파병 규모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우크라이나 측은 2천 명 수준으로 파악...
-
북한 그제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
북한이 그제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북한 노동신문은 순항미사일이 천 5백여 킬로미터를 비행한 뒤 표적에 명중했다고 보도했다.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을 참관했고 "강력한 공격력으로 담보되는 것이 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지난 26일 아침 8시 북...
-
미국 국방부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무기고(보유량) 확장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스티븐 파인버그 미국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는 25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무기고(보유량) 확장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파인버그 지명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불법적인 핵무기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탄도 미사일과 크루즈 미사일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데 강도높게 집중...
-
러시아 쿠르스크에 투입된 북한군 중 일부가 집단으로 투항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쿠르스크에 투입된 북한군 중 일부가 집단으로 투항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쿠르스크 최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에 포위돼 보급이 끊긴 북한 병사들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에 몰린 듯한 정황이 나타난다는 것이다.우크라이나 매체 유로마이단프레스는 현지시각 26일 러시아군이 전날 탱크와 보병을 동원해 우크라이...
-
통합러시아당이 25일 북한 조선노동당과 협력 확대 관한 협약 체결
러시아 최대 정당 통합러시아당이 25일(현지시간) 북한 조선노동당과 협력 확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의원인 블라디미르 야쿠셰프 통합러시아당 사무총장과 리히용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이날 정당 간 협력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러시아와 북한이 지난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
북한 김정은 장교 양성소를 찾아 교육환경 지적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장교 양성소를 찾아 교육환경을 지적하며 교육생들을 실전형 싸움꾼으로 키우라고 지시했다.북한 노동신문은 오늘(26일) 김정은 위원장이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를 현지 지도하면서 군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분열 행진을 사열했다고 보도했다.김정은은 학생들의 격술 시범을 본 뒤 사격장 등 군사학교 시설을...
-
우크라이나 대표단 "전쟁에 참여한 북한군들이 현대전을 경험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탈환과 재탈환... 극심한 소모전이 이어지는 전장의 최전선.이곳에서 쓰이는 러시아 탄약의 절반은 북한이 제공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보고 있다.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 KN-23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까지, 전장은 북한 무기의 시험대가 됐다.전쟁의 참상을 알리려 방한한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