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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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파탐지기 보급해 한국이 통화하는 주민 단속
“전파탐지기는 중국 손전화기로 남조선과 통화하는 월경자(탈북) 가족과 친척들을 단속해 정보 유출자를 잡아낼 목적으로 당국이 밀수입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그는 이어 “전파탐지기가 어느 나라에서 제작된 것인지는 상표가 제거된 채 밀수입되어 알 수 없지만, 탐지 반경이 넓고 이상한 전파를 빠르게 포착하는 고성능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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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 향해 사대주의 태도
한국 국가정보원 산하 연구기관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의 김인태, 이기동 수석연구위원이 15일 발표한 ‘러시아 전승기념일 계기 러북관계 주요 동향’ 보고서.이들은 보고서에서 최근 북한이 북러동맹을 강조하고, 나아가 러시아를 찬양하는 이른바 ‘친러사대’의 동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들은 김 총비서가 지난 8일 주북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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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근 시장환율과 식량 가격 재급등
북한에서 최근 시장환율과 식량 가격이 재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임수호 연구원은 ‘최근 북한 시장 환율·물가 재급등의 배경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올 초 하락세였던 북한의 시장환율이 3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4월 27일 기준 북한의 원/달러 환율과 원/위안 환율은 직전 저점(2월 16일) 대비 각각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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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년 예술인들 22∼23일 일본에서 음악·토크 콘서트
북한인권시민연합은 탈북 청년 예술인들이 22∼23일 일본에서 음악·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북한인권시민연합은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의 북한인권 증진단체 '자유왕래회'(F2M)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북송 재일교포 3세로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화가 겸 가수 강춘혁·트롯가수 김소연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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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집전화로 주민들 대화 도청한다?
“집전화에 몰래 도청 장치가 숨겨진 사실이 보위부 가족들에 의해 주민들 속에 알려졌다”며 “집전화 해지 요청이 한꺼번에 몰리자 5월초부터 도 체신관리국에서 전화해지 업무를 중단했다”고 전했다.소식통은 “집전화에 도청 장치가 숨겨졌다는 사실은 반동사상문화 검열이 절정에 이르렀던 지난 2월 초, 국가보위성 양강도 주재 15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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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현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0기 보유 중, 10년 안에 50기 보유하게 될 수 있다
북한이 현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0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10년 안에 50기를 보유하게 될 수 있다는 미국 군사 정보기관의 관측이 나왔다.미국 국방정보국(DIA)은 현지 시각 13일 미국 본토에 대한 미사일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은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충분한 사거리를 가진 탄도미사일들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며 이같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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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본토 타격 능력 갖추고 있다" 미사일 위협
미 국방정보국은 러시아, 중국, 이란과 함께, 북한을 미 본토에 대한 미사일 위협으로 꼽았다.'미 본토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고 북한을 평가했다.특히,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을 현재 10기가량 갖고 있다고 추정하면서, 잠재적 위협이 아닌 현실의 위협으로 지목했다.또 10년 안에 50기까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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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국에 유령회사 차려 IT노동자들 위장 취업
보도에 따르면 포천 10대 기업 중 8곳과 협업 중인 사이버 정보 플랫폼 ‘스트라이더 테크놀로지스’(스트라이더)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IT 인력 운영과 관련이 있는 중국 기반 회사 35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들 35곳은 미국의 제재 대상인 ‘랴오닝 중국 무역’과 연관된 것으로 강한 의심이 든다는 게 스트라이더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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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특수부대 훈련 참관에 전쟁 준비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특수부대 등의 훈련을 참관하고 전쟁 준비를 강조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3일) 있었던 병종별 전술 종합 훈련을 참관했다고 오늘(14일) 보도했다.특수작전 구분대들의 전술 종합 훈련, 전차병 구분대들의 대항 경기, 시범 하력 협동 훈련이 이날 있었으며 이는 7번째로 열리는 훈련일꾼(간부)대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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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부 주민, 금강산 관련 노래 개사해 불러
최근 북한 당국이 국가의 주요 정책 사업으로 외국인 관광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정작 북한 주민들은 금강산이나 묘향산 등 명승지들을 자유롭게 다닐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이다.소식통은 “개사곡은 ‘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로 금강산의 절경을 노래한 민요인데 주민들은 갈 수 없는 곳이라며 한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