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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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북한 참가 추진 가능성 언급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북한 참가 추진 가능성을 언급했다.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어제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북한의 대회 참가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 준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북한 선수단은 2003년, 대구U대회에 참가해 우리나라 선수단과 함께 입장했다.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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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대북 접촉 제한해 왔던 통일부 내부 지침 폐지
연락 채널 단절 등 남북 긴장이 고조되면서 통일부는 2023년 6월 내부 지침을 만들었다.민간 단체가 북한 주민을 접촉하겠다고 신고했을 때, 거부할 수 있는 경우를 규정한 남북교류협력법 조항의 적용을 구체화한 것이다.이후 2년 동안 신고가 수리된 건 지난해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한 인도적 목적의 접촉 신고 1건뿐, 그 외에는 모두 불허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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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또다시 황강댐 방류
이번 방류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 역시 "지난 18일 이후 방류가 지속됐으나, 지난 27일 중단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북측이 댐 방류와 관련해 우리 측에 통지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남북은 앞서 2009년 9월, 북한이 황강댐 물을 예고 없이 방류해 경기 연천군 주민 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을 계기로, 그해 10월 황강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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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여정 담화에 "굉장히 유의하고 주목하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9일) 브리핑 과정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워낙 꽤 오랜 시간 동안 지난 몇 년간, 특히 지난 전 정부 동안 대결적인 관계와 적대적인 관계가 형성돼 있었기 때문에 상호 신뢰 회복이 먼저겠구나라는 반응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안 싸우는 것 이상으로 싸울 필요조차 없는 평화 상태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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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재해 대응 과정에서 과실이 있는 관료들 처벌 강화
북한이 재해 대응 과정에서 과실이 있는 관료들을 최고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다.통일연구원이 발간한 ‘북한의 위기대응체계 변화와 ’재해방지성‘ 신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제정된 북한 ‘위기대응법’에는 재난 담당 관리의 과실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나용우 북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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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수입한 비치파라솔 관련 금액 47배로 늘어
북한이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수입한 비치파라솔 관련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배로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 통계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뤄진 북한의 중국산 비치파라솔 수입액은 20만7,800달러(약 2억9천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입액 4,380달러(약 610만원)와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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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평양 연결하는 첫 직항 여객기 어제 오전 평양 착륙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을 연결하는 첫 직항 여객기가 어제(28일) 오전 평양에 착륙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러시아 항공사 노드윈드의 보잉 777-200ER 기종에서 내리자 북한 측은 꽃다발을 선물하며 환영했다.440명을 태운 이 항공기는 모스크바 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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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장에 모자란 무기 북한·이란산으로 채운다
우크라이나와 3년 넘게 전쟁 중인 러시아가 전장에 모자란 무기는 북한·이란산으로 채우고, 새로 생산하는 최신 무기는 향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과의 분쟁 가능성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키이우경제대학(KSE) 연구소가 최근 분석한 러시아 주요 군수물자 창고 주변 물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시설들의 물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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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관계 회복 신호?
공장에서 직원들이 방진복을 입은 채 휴대전화 조립에 바쁘고, 전시장엔 북한의 대표 휴대전화인 '평양 시리즈'가 눈에 띈다.이 사업가는 북한 측과 회의하는 모습도 공개했다.다른 사업가는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글과 함께 북한의 아연-동 광산을 방문했다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베이징의 북한 대사관 앞 상가도 활기를 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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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 첫 공식 반응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오늘 담화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내놓고 있는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 대북 유화 제스처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북한이 이재명 정부 대북 정책을 두고 공식 반응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김 부부장은 먼저 한국이 남북 신뢰 회복의 첫 신호로 묘사한 대북 선전방송 중단은 진작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