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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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아시아 순방을 통해 막대한 금액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자평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가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랑하듯 순방 성과를 설명했다.특히 한국과 일본 등 많은 나라들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막대한 금액을 미국에 투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전용기에 동승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국이 미국 조선업에 1,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점도 언급했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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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부산에서 세기의 만남
치열한 무역, 관세 전쟁을 벌이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정상이 만나게 됐는데, 회담을 앞두고 양측 모두 한 발짝 물러서며 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모습이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성마약 펜타닐 원료 공급을 이유로 중국에 부과해 오던 20% 관세를 낮출 것이라고 했다.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좋은 협정을 맺게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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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
한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아침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다.한미 군사 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면서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추진 잠수함 운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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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멀리사 자메이카에 상륙
현지 시각 28일 정오쯤 초강력 허리케인 멀리사가 자메이카 서쪽에 상륙했다.시속 300km의 강풍을 동반한 멀리사는 허리케인 등급으로는 최고인 5등급, 올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폭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따뜻한 바다 위를 지나며 24시간도 안 돼 풍속이 두 배로 강해졌다.유엔 등 국제단체는 구호물자 준비에 나섰다.자메이카를 관통한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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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찾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와 안보, 경제 분야 미일 동맹 강력함 과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이 아닌 곳에 상시 배치된 미군의 핵 항공모함에 함께 올라 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한다.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의 첫 회담에서도 안보, 경제 분야 밀착이 강화됐다.일본의 5,500억 달러 투자를 포함한 무역 합의 사항을 착실히 이행하고, 핵심 광물 희토류 확보, AI, 항공우주 등 첨단 기술에서도 두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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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만나고 싶다"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 기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또다시 꺼내 들었다.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면서 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면 순방 일정 연장도 가능하다고 했다.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한 카드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문제도 언급했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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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에서 왕실 보석을 훔친 절도 용의자 2명 검거... 보석 회수는 아직
4인조가 저지른 절도 행각 엿새 만에 용의자 2명이 우선 체포됐다.한 명은 알제리로 도주하려다 파리의 공항에서 출국 직전 붙잡혔고, 두 번째 용의자는 이민자들이 많은 파리 북쪽 외곽 센생드니에서 체포됐다.모두 절도 전과가 있는 프랑스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수사 당국은 보고 있다.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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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
미국과 중국이 어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 첫날 일정을 마쳤다.미 재무부 대변인은 매우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오늘 오전에도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번 미중 고위급 협상에선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막판 조율이 진행됐을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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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몸살 앓고 있는 일본, 한국과 일본 자원봉사자 해변 청소
부산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일본 나가사키현의 이키시마.해변 한쪽이 쓰레기로 가득한다.파도에 떠밀려 온 것들이다.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은 바다와 해양 생물을 오염시키고, 인간에게도 영향을 끼친다.해양 쓰레기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제안에 흔쾌히 섬을 찾은 한국 봉사자들은 현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치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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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이즈미 방위상 “원자력 잠수함, 모든 선택지 배제 안 해”…핵추진 잠수함 보유 가능성 시사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가능성을 열어두며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는 22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당 간의 약속은 무겁다”며 자민당-유신회의 연립 합의 이행 의지를 강조했다.양당 합의문에는 ‘차세대 동력’을 활용한 장거리·장사정 잠수함 보유 추진 방침이 포함돼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