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보건복지부, '전공의 손해배상 청구 검토안하지만, 행정처분은 검토중'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해 “손해 배상 청구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면허 정지 등 행정 처분 재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오늘(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처분 절차를 언제 재개할 것인지, 재개한다면 시점과 수위를 어떻게 ...
-
경남경찰청,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구속 송치
경남경찰청이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사건 피의자 24살 이 모 씨를 오늘(22일) 창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경찰은 태국 경찰과 공조를 통해 이 씨에 대해 기존 적용했던 ‘살인 방조’ 혐의가 아닌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이 적용한 강도살인죄는 일반 살인죄보다 형량이 더 무겁다.경찰 관계자는 "통신...
-
서울 광진구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여성 흉기 찔려 숨져
어제 새벽 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반지하 방 한켠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진 두 사람을 발견했다. 신고한 20대남성 A씨 옆에서 20대 여성도 함께 발견된 건데 이미 숨진 상태였다.20대 남성은 현재 인근 병...
-
카카오톡 오류 장애, 이번달만 3번째 원인은?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끊김 현상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인 20일 또다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6분 가량 일부 사용자들이 메시지가 제대로 오가지 않는 현상을 겪었다. 카카오톡 쪽은 “이날 오후 2시52분부터 약 6분간 일부 이용자 대상으로 메시지 수발신 및 카카오톡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일부 사...
-
삼성전자 반도체 , 전영현 부회장으로 교체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이끌 새 수장으로 전영현(64) 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을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전 부회장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에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부회장이 맡고 있던 미래사업기획단장에는 기존 DS부문장이었던 경계현 사장이 임명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
-
임기제 공무원, 계약갱신 기대권 적용불가 법원 판결
임기제 공무원은 근로계약 관계가 아니어서 계약직 근로자들에게 인정되는 ‘갱신 기대권’을 적용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A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공무원 지위 확인 당사자 소송을 기각했다.앞서 A 씨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2022년 6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하...
-
김호중 음주운전 사고 10일만에 인정
음주 운전과 뺑소니 의혹을 받던 가수 김호중 씨가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김 씨는 사과문을 통해 "음주운전을 했고,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에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도 사과했다. 김 씨의 소속...
-
사법부,증원 집행정지 의료계 신청 기각
재판부는 "의대 정원이 과다하게 증원돼 의대 교육이 부실화 될 경우 의대생들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도 "증원 결정 효력을 정지하면 필수의료·지역의료 회복 등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재판부는 의대 교수와 전공의 등의 신청에 대해선 "제3자에 불과하다"며 소...
-
18만 명 분 필로폰 밀반입 중국인 구속
마약 원료 물질을 프랑스산 와인병에 숨겨 국내에 밀반입하고 마약을 제조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와인 뿐 아니라 '밀크티 스틱' 제품 등 으로 속여 마약류를 국내로 들여온 40대도 붙잡혔다. 이들은 시중에 유통되는 와인에 마약 원료 물질을 담아 국내로 밀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액상 마약 원료가 시중의 화이트 와...
-
자산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 하이브 지정
하이브는 앨범 판매와 공연 등 수익으로 자산 5조 원을 돌파해 재계 85위로,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은 모두 88곳, 하이브를 포함해 소노인터내셔널과 영원 등 7곳이 새로 지정됐다. 엔데믹 이후 성장한 기업들이 주로 포함됐다. 에코프로와 쿠팡은 단숨에 자산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