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정부, 남성 육아휴직율 50%까지 올리는것이 목표
정부는 특히 아빠들의 육아 적극 동참을 위해 현재 단 6.8%에 불과한 출생연도 아빠 육아휴직률을 '50%'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현재 월 150만 원인 육아휴직급여, 최대 250만 원까지 늘어난다. 급여 25%를 뗐다가 회사 복귀 뒤에 주는 '사후지급금' 제도는 아예 폐지된다. 이 대책들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
180억 전세사기 '하남 빌라왕' 일당, 검거
수도권 일대에서 빌라 290여 채를 사들여 180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건축주들과 분양팀과 공모해 조직적으로 피해 세입자들을 끌어모았다. 피해를 호소하는 세입자들은 모두 60여 명이다. 모두 '하남 빌라왕'으로 불리던 50대 이 모 씨와 그의 아들이 임대인이었다 이 씨와 건축주들, 분양팀까...
-
온라인 성매매 알선 일당 구속, 일본 성인물 배우도 있었다
일본 성인물(AV) 배우 등을 섭외해 회당 최고 250만원에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일본인 여성들을 국내에 입국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을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30대 업주 윤모씨와 30대 관리자 박모씨는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
-
음주뺑소니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는 빠져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구속 수사를 받아온 가수 김호중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그런데 김 씨의 음주 수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며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다. 검찰은 사법 방해에 대한 처벌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와 범인도피교사다.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다...
-
대한의사협회, 의대 증원 철회 요구'27일 무기한 휴진'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정부가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또 "전국의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지 4달이 넘었다"며, "의사를 생명을 살리는 전문가로 존중하고 목소리에 귀기울여줄 것"을 촉구했다. 당초 의협이 신고한 집회 참가자는 의사와 전공의, 의...
-
관광수입 증대 및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부터 지역관광, 출국까지 전 과정 편의 개선
정부는 6월 17일(월) 오전 9시 30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팬데믹) 종료 이후 방한관광객 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입국자의 국적도 다양화되고 있다. 그러나 관광수입**은 비교적 회복이 더딘 편인데, 특히 단체보다 개별여행 비중이 확대되고 쇼핑보다 문화체험 중심으로 관...
-
전자담배와 일반담배 섞어 피우는 '다중흡연자' 당뇨병 위험
전자담배는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인식이 적지 않다. 전자담배 흡연율도 매년 늘고 있는추세다. 전자담배도 일반담배처럼 당뇨병 발생 위험이 크고, 특히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섞어 피울 땐 위험이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와 서울대 공동연구팀이 성인 46만 명을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보다 전자담배 흡연자...
-
서울대학교병원 무기한 휴진 시작, 의료대란 우려
오늘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을 시작으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집단 휴진이 본격화된다. 내일부터는 의사협회가 주도하는 휴진도 진행될 예정인데, 다른 대학 병원과 개원의도 동참할 것으로 보여 의료대란이 우려된다. 서울대병원 교수 529명이 진료실을 떠나게되면 진료를 보는 전체 서울대의대 교수의 약 55% 정...
-
10대 남매 살해 50대 친부 항소심서 무기징역 선고!!
10대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된 50대 친부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부장판사 허양윤)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27일 오후 경남 김해시 한 길가에서 고등학...
-
신림동 칼부림,조씨 검찰 사형 구형
지난해 7월 서울 신림역에서 흉기 난동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14일) 나온다. 서울고등법원 제8형사부(부장판사 김재호)는 오늘 오후 2시,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선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예정이다. 조 씨는 지난해 7월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골목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