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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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함산 '땅밀림 현상' 대규모 산사태 발생
경주 토함산.곳곳에 위태로운 절벽이 생겼고 깎아낸 듯한 대규모 경사면이 나타난다.금방 무너져 내릴 듯 위태로워 보이고 땅이 꺼져, 지반 내부가 보이는 곳도 있다.수분을 잔뜩 머금은 땅이 아예 통째로 무너져 내리는 이른바 '땅밀림 현상' 이다.산사태로 이어질 경우 그 규모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황용동에서 발생한 땅밀림은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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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강한 비, 호우경보 발령
경기북부에는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30에서 최대 70mm,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30mm의 비가 예보돼 있다.비구름이 지나고 있는 경기 북부의 양주, 파주, 연천, 포천, 동두천에는 호우 경보가, 철원과 화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새벽 5시쯤에는 파주시 군내면에 위치한 판문점 관측소에서 한 시간동안 88.5mm의 강수량이 관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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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ㆍ세종지회 중대재해처벌법 안전관리 시스템 설명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지회ㆍ세종지회(회장 최길학)는 16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건설인들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안전관리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하여 협회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50억원미만 공사현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동 법에 최약한 중소건설업체들의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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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의 과실로 16명의 사상자 발생
서울 도심 도로를 무서운 속도로 역주행하고, 인도를 덮쳐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 차량.운전자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했지만, 사고 원인에 대한 논란은 계속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 사고의 원인을 차량 결함보다는 운전자 과실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차량 차체와 블랙박스, 사고기록장치 등을 감정한 뒤 내린 결론이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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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에 많은 비, 정체전선 북상
이곳은 도심 하천이 남해안, 즉 마산만과 만나는 곳이어서 침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경남은 서부권을 시작으로 새벽부터 비교적 굵은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오늘(16일) 오전 6시 기준으로 경남 통영과 거제, 고성, 남해 등 4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오늘 낮까지 경남 남해안에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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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최종 사직 처리 마감일, 얼마나 복귀할것인가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오늘까지 전공의들의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확정하라고 요청했다.이어 모레까지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하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들은 소속 전공의들에게 오늘까지 사직 또는 복귀를 결정할 것을 공지했다.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는 전공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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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법률 개정안이 이달부터 시행, 실태는 어떤가
삼겹살집 이름은 '대마'로 시작하고 분식집에선 '마약' 김밥을 판다.인터넷 배달 앱에서도 어묵이며 김치 볶음밥에 만두와 피자까지 온갖 음식 이름 앞에 마약이 붙는다.행정안전부 상호 검색엔 '마약'이란 상호를 쓰는 가게만 160곳이 넘는데 대부분 음식점이다.물론, 이런 곳들이 진짜로 '대마'나 '마약'을 음식에 넣은 건 아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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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첫 재판, 다음 재판에서 인정 여부를 밝히기로..
음주 뺑소니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첫 재판이 열렸다.사고 발생 63일 만.김 씨는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옅은 갈색 머리에 검은 정장을 입은 채 다리를 절뚝이며 법정에 나왔고 이를 지켜보던 일부 방청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국민참여재판 여부에 대해선 "희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하지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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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운전자 급발진 문제 급증, 대책이 필요하다
9명이 숨진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2명이 다친 국립중앙의료원 택시 돌진 사고.모두 60세 이상 운전자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65세 미만 운전자보다 13% 가량 사고가 더 많았다는 통계까지 나오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당장 '조건부 면허제' 도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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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에게 출석을 통보
수원지검은 지난 4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이재명 전 대표 부부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출석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전 경기도 7급 공무원 조명현 씨가 언론에 제보하면서 처음 알려졌다.지난 2018년부터 1년여 동안 당시 도지사였던 이 전 대표와 부인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