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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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이미지센서' 알고보니 거짓···
'양자이미지센서' 기술의 개발자 김 모 박사.지난해 양자 산업 컨퍼런스에서 한 발표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신기술 혁신 리더로 주목받았다.그런데 김 박사, 지난 2005년에도 이미지센서 기술을 개발했다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김 박사는 당시 제2의 황우석으로 불리며 100억 원에 가까운 정부출연금도 지원받았다.하지만 KBS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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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총장 패싱 논란 불씨가 남아···
지난달 20일 검찰 청사가 아닌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비공개로 이뤄졌던 김건희 여사 조사.'고가 가방' 의혹 조사에 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조사가 먼저 이뤄졌다.검찰은 이후에도 주가 조작에 동원된 계좌주 91명에 대한 전수조사 등 관련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법조계에선 검찰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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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김희영 위자료 20억 원 지급하라는 1심 판결 나와···
프랑스 파리의 한 행사장에 나란히 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이 끝나지 않았는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것이다.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30억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재판부는 이런 공개 행보가 혼인 파탄의 일부 요인이라고 판단했다.김 이사장과 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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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열대저압부 약화됐지만 '백중사리'와 겹쳐 침수피해
시간당 30mm에 가까운 세찬 빗줄기가 내린 새벽 시간.상가 앞 도로는 방파제를 넘어온 바닷물 천지다.열대저압부가 몰고 온 비바람에다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가 겹치면서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한 것이다.항구 정박시설까지 바닷물이 들어차더니 인근 상가 2곳이 순식간에 침수됐다.비슷한 시각 충남 태안에서도 해안가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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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피 명령 내려도 물놀이 위험한 상황 벌어져···
물놀이 명소로 이름난 월령포구.한 남성이 포구 위에서 물에 뛰어든다.방파제 바깥으로는 거센 파도가 치는 상황.그런데 이런 사람들, 한 둘이 아니다.오후엔 스노클링을 즐기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도 접수됐다.오전에 이미 모든 해안가에 대피 명령이 내려진 데 이어 오후 들어 태풍주의보도 발령된 상황.해경은 출입통제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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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사리' 기간 겹치면서 해안가 침수 우려 높아져···
9호 태풍 종다리는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오늘도 전국 곳곳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이곳 인천 소래포구도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다.제가 있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내륙, 충남 지역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태다.인천 앞바다 수위도 뭍으로 차오를 것만 같이 높이 올라 서있다.올 한 해 밀물 수위가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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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종다리, 열대저압부 악화상태로 서해안지역 접근해···
열대저압부가 북상하며 몰고 온 비구름대로 이곳 신진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충남 서해안지역, 특히 태안에는 새벽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9시를 기해 전남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된 상태다.일 년 중 만조 때 바닷물이 가장 높은 백중사리 기간이 겹치면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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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통보제' '보호출산제' 도입된지 한 달, 위기임산부 419명 지원
경기도의 한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이다.보호출산제 시행 이후 한 달 동안 들어온 상담 신청은 45건, 이전보다 2배나 늘었다.상담 기관을 찾은 위기 임산부 중에는 출산이 임박한 10대 청소년도 있었다.가족의 임신 중절 권유로 가출한 상태였다.상담기관은 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출산을 도왔고, 10대 임산부는 결국 직접 아이를 키우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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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풍선' 지상에 떨어져 CCTV로 공중에서 감시, 추적해 대응
얼마 전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에 차량이 파손되고 기폭장치로 화재가 나기도 했다.이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지자체의 CCTV를 활용해 오물풍선을 공중에서 감시, 추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도로를 향하던 CCTV가 일제히 공중으로 방향을 전환한다.오물풍선을 가정한 드론이 상공에 나타나자, CCTV가 따라가며 위치를 확인한다.영상 정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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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할 생각 없고 '그냥 쉬었다' 44만 3천명 집계
요즘 일을 하지도 않고, 찾지도 않는 '그냥 쉰다'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지난달 '그냥 쉬었다'는 청년은 44만 3천 명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그냥 쉬는 청년은 질병이나 장애가 없지만 막연히 '쉬었다'고 답한 사람들이다.이런 청년은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44만 천명으로 정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