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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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공직선거법 위반 오늘 3차 조사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3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두 차례 조사를 받았다.이번 조사에서 이 전 위원장 측은 체포 과정의 적법성, 또 경찰 대응의 적절성 등에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당시 경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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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자살률 1위' 불명예, 정부 "10년 안에 자살률을 40% 인하"목표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정책을 안내하는 대학생 안수민 씨.밝은 모습으로 동아리 활동과 학업을 하고 있지만 고등학교 때만 해도 학업 스트레스로 불안이 심했다."희망을 주지 말라", "살고 싶지 않다"는 등 좌절감이 당시 일기에 남아 있다.수능 2주 전에는 세상을 등지려 했다가 다행히 가족에게 빨리 발견돼 목숨을 지켰다.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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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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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한길, 큰 병 들었다…이재명 비자금 1조원? 헛소리 마라”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1조원 비자금을 숨겼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하게 반박했다.박 의원은 “비자금 놀이는 보수 대통령들이 했다”며 “진보 대통령들은 비자금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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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0대 남성, 전자담배 폭발로 즉사…“배터리 파편이 폐·심장 관통”
태국 농부아람푸 지역에서 40대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47세 남성은 낚시를 나갔다가 오토바이 옆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시신의 입과 손에는 심한 화상과 그을음 자국이 있었으며, 주변에는 전자담배 부속품 파편이 흩어져 있었다.경찰은 초기에 살인 가능성도 검토했지만, 부검 결과 폭발로 인한 즉사로 결론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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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혈안이었다”…김건희 특검 조사 후 숨진 양평군 공무원, 생전 녹음 공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던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 직후 숨진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 A씨의 생전 음성이 공개됐다.A씨는 특검 조사 다음날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실 보좌관에게 전화를 걸어 “1대3으로 쪼이고, 사실이 아닌 진술이 조서에 들어갔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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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속
수해 현장에서 무리한 수색 작전을 지시해 해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사단장이 구속됐다.밤새 고심을 이어가던 법원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특검 측은 임 전 사단장이 부하들에 대한 진술 회유를 시도하고, 영장 청구가 임박하자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생각났다고 하는 등 증거인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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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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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인 피해 확산… 정부 긴급자금 포함에도 ‘실효성 논란’”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로 입점 상인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 대상에 피해 상인들을 포함했다.하지만 매장 이전이나 재창업 시에만 지원 가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상인들은 “지원금으로는 빚 갚기도 벅차고, 새 매장을 차리긴 어렵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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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범행 거절하자, 거액 빚이 생겼다고 속인 뒤 캄보디아 범죄 조직 팔아넘긴 일당 중형
지난해 11월, 수입차 매장에 가서 차대번호를 알아 오면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을 받은 A 씨.A 씨가 이를 거절하자 협박이 시작됐다.이 제안을 했던 건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 조직원 신모 씨였다.신 씨는 공범인 박모 씨 등에게 "제안을 실행하지 않아 6,500만 원 손해가 생겼다"며 "이를 갚으려면 A 씨를 캄보디아로 보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