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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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흘 만에 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 날려···
북한이 오늘 오전, 대남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지난 4일 이후 사흘 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풍향을 고려하면 풍선이 경기도와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또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25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 보냈다.어제 오후 7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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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이태원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
경차 한 대가 좁은 골목을 지난다.주변 행인들을 아슬아슬 피해 가고, 골목을 빠져나온 뒤엔 우회전 차선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켜더니, 멈춰 선 차량들을 앞질러 끼어든다.이 차량의 운전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였다.위태위태한 운전을 이어가던 다혜 씨는 결국 새벽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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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막
풍물로 시작을 알린 남사당놀이.흥겨운 농악에 어깨 들썩이던 시민들, 재주도 용한 사발돌리기에 눈을 뗄 줄 모른다.우스꽝스러운 몸짓에 고통과 슬픔, 해학까지 모두 담은 가면극에 이어.아슬아슬 외줄을 타는 가볍고 날렵한 몸짓에는 탄성이 줄을 잇는다.조선시대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 김암덕을 기리기 위해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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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변의 상수도관 36.5㎞를 새 수도관 교체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역 일대와 강남구 영동대로, 마포구 마포대로 주변의 상수도관 36.5㎞를 새 수도관으로 교체했다.앞서 서울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예산 3천8백억 원을 투입해 30년 이상 사용한 노후 상수도관 3천km 중 약 6.75%에 해당하는 207.4km를 교체한 바 있다.서울시는 연내 예산 천6백억 원을 투입해 정비 대상 상수도관 62.5km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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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수수 의혹···무혐의 처분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김 여사와 고가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 등 관련자 전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사건과 관련해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최 목사,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2018년 수사심의위원회 제도 도입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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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국 곳곳 선박사고···전남 여수 어선 전복 1명 실
깜깜한 바다 한가운데 어선 한 척이 뒤집혀 있다.출동한 해경 대원들은 조명탄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있다.어제 저녁 7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소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4명이 탄 4톤급 어선이 전복됐다.외국인 선원 3명은 주변에 있던 다른 어선에 구조됐지만,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있다.구조된 선원들은 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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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처음 학생들 휴학 승인
서울대 의대가 의대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했다.휴학 승인권을 갖고 있는 의대 학장이 휴학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지난 1학기부터 휴학계를 내고 수업을 듣지 않고 있다.1학기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들이 돌아와도 내년 2월까지 1년 치 과정을 한꺼번에 이수할 순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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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트로트가수 김호중, 징역 3년 6개월 구형
음주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게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직적 사법 방해 행위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점을 고려해달라며 이같이 재판부에 요청했다.혐의를 시인한 김 씨는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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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의혹 사건···징역 3년 구형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위증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오늘(30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사건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오늘 열린 재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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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관련 비리 의혹···서기관급 간부 2명 등이 불구속기소
안면도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관련 비리 의혹에 연루된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급 간부 2명 등이 불구속기소 됐다.서울북부지방검찰청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은 뇌물수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급 간부 2명을 최근 재판에 넘겼다.산업부 과장을 지낸 전 모 씨는 2019년 1월 안면도에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