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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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죄 혐의에 대해 직접 수사하기로
검찰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심우정 검찰총장은 윤 대통령 등에 대한 직권남용과 내란죄 혐의 사건을 직접 수사하라고 지시했다.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에 배당하고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내란죄는 검찰의 직접수사 대상이 아니다.하지만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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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
촛불을 든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84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어제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계엄 선포는 위헌이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집회를 마치고선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향해 행진했다.민주노총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여당도 윤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고 집회를 열었다.대학가에서도 대통령 퇴진 촉구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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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오늘도 대학가의 시국 선언이 잇따를 예정
오늘 오후 1시 홍익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은 시국 선언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할 계획이다.오후 5시에는 서울대 총학생회가 전체 학생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서울대 총학생회는 어제 계엄 선포에 대해 "4·19 민주 이념을 무참히 짓밟은 행위를 규탄"한다고 성명을 냈으며, 고려대와 연세대, 서강대 등도 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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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 휴대전화에 대해 증거보전 청구를 하겠다고 나
구속 기소된 명태균 씨가 대통령 부부의 휴대전화에 대해 증거보전을 신청하겠다고 나섰다.검찰이 자신과 대통령 부부 사이 통화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대통령 휴대전화를 조사하면 된다는 취지다.명 씨는 기소 직전부터 연일 변호인을 통해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다.핵심 증거인 이른바 '황금폰'이 있다면, 검찰이 아니라 언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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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계엄령 선포가 알려진 뒤 국회 앞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상당히 많은 인파가 국회 정문 앞에 모여든 상태다.계엄령 해제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구호도 계속해서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어젯밤 10시 반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담화를 발표한 뒤부터 국회 앞에 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국회에서 비상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었다.곧 국회 정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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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에 오세훈 서울 시장은 반대입장을 분명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0시 20분쯤 간략한 입장문을 냈다.계엄에 반대한다, 계엄은 철회되어야 한다며 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계엄령 선포 직후,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과 물가 등 시민의 일상생활에 변화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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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에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양주 요금소와 노고산터널 인근에서 2.5톤 트럭에 불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도 없었지만, 화재 진압을 위해 일부 차로가 통제되며 한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또한 불이 나 숙박시설 투숙객 등 50여 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던 경기도 안산의 한 상가건물.어제저녁 7시쯤, 이 건물에서 또 불이 났다.1층 간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소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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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화재 또는 차량 사고가 발생해 정체
오늘 새벽 2시 50분쯤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문경휴게소 인근에서 대형 화물차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고속도로 2차로 중 1차로가 통제되며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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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곳곳에서 제설과 복구 작업
사흘 전 폭설로 천장이 무너져 주말 내내 상인들은 물건을 미처 치우지도 못하고 가게 문을 닫았다.원래는 100m 넘게 이어져 있던 지붕이 이제는 전부 철거돼 일부만 남아 있다.지붕이 폭설로 무너지면서 이렇게 구조물, 간판, 전봇대가 파손돼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하루라도 빨리 복구됐으면 하는 마음에 길거리에 나와 손을 보탠다.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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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앱을 통해서는 위고비를 포함한 비만치료제를 처방 제한
오늘(2일)부터 비대면 진료 앱을 통해서는 위고비를 포함한 비만치료제를 처방받는 게 제한된다.다만, 시행 초기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주간은 계도 기간을 갖는다.지난달 15일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비대면 진료 앱을 통해 비만치료제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에게도 약이 처방되며 논란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