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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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공수처 조사에서 진술 일체 거부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와 체포, 모두 위법하다고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조사에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공수처 관계자가 전했다.검사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공수처에 별도의 자료도 내지 않은 걸로 파악됐다.위법한 수사라는 자신의 입장에 따라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거로 보인다.진술 거부는 헌법상 권리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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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차 변론을 앞두고, 어젯밤 윤 대통령 측이 날짜를 미뤄 달라 요청
윤석열 대통령 측은 오늘 낮 열리는 탄핵심판 사건의 두 번째 변론기일을 미뤄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다.윤 대통령이 어제 오전부터 밤 9시 40분까지 피의자 조사를 받은 만큼, 오늘 변론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이유다.윤 대통령 측은 헌재 출석은 당사자가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인데, 윤 대통령이 감금된 상태에서 변론이 진행되면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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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의 구체적인 내용 공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재발부받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다.먼저 영장을 집행할 수 있는 기한은 다음주 화요일인 21일까지인 것으로 확인됐다.영장을 청구한 사람은 윤 대통령 사건의 주임검사인 차정현 수사4부 부장검사였는데, 일출 전과 일몰 후에도 영장을 집행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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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집행으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 교통 통제
오늘(15일) 새벽 경찰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집행으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 교통이 통제되며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오늘 오전 관저 인근 한남대로는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관저 일대를 따라 경찰버스 100여대가 늘어서 있고, 탄핵 찬반 집회 단체의 참가자들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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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실 실장 "윤 대통령에 대한 방문조사나 제3의 장소에서 조사도 검토할 수 있다"
공수처와 경찰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진석 대통령실 실장이 "윤 대통령에 대한 방문조사나 제3의 장소에서 조사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정진석 실장은 조금전 발표한 대국민호소문에서 윤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해야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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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조사에 불응한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신청
대통령 경호처와 국방부에 그제 공문을 보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문에는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담겼다.하지만 공수처는 "영장 집행을 막으라는 위법한 명령에 따르지 않더라도 법적 책임은 없을 것"이라며 경호처 직원들에 대한 설득의 메시지도 함께 냈다.영장 집행 저지를 두고 내부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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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측, 헌재 탄핵 심판에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첫 변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측이 어제(12일) 불출석 입장을 밝혔다.공수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로 신변 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된다는 이유다.윤 대통령 측은 "안전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하겠다"고 밝혔다.관련 법상 헌재 변론기일에는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출석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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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창고 건물에서, 또 용인 플라스틱 공장에서도 화재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의 6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100명이 넘는 소방대원을 투입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불길이 잡힌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무너져 내린 구조물이 불길에 휩싸였고, 그 앞에서 소방관들이 굵은 물줄기를 쉴 새 없이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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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의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윤석열 대통령 측의 주장을 공식 반박
윤석열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가 5번의 변론기일을 미리 정한 게 부당하다고 주장해 왔다.사건 심리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건데, 여당도 거들었다.논란이 이어지자 헌재가 반박에 나섰다.사건 심리 속도는 재판부에서 판단한다며 과거 대통령 탄핵 사건을 거론했는데, 사건 접수로부터 첫 변론기일이 열리기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은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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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게 트인 서울 하늘 지난해 서울 하늘은 역대 가장 맑았다.
남산에서 직선거리로 십여 킬로미터 떨어진 북한산 자락도 선명하게 보인다.강추위 속에서도 나들이객들은 예년보다 부쩍 맑아진 서울 하늘을 만끽했다.6년 전 비슷한 시기와 비교해 봐도 서울 하늘의 풍경은 확연히 달라졌다.실제 지난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7.6 마이크로그램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초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