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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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땅꺼짐 사고, 오토바이 운전자 1명 매몰돼 소방당국 구조 작업
어제 저녁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밤샘 구조작업에서 오토바이와 운전자 휴대폰이 발견됐지만, 운전자 구조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대형 땅꺼짐 사고는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사거리 근처에서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가로 1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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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복학 신청을 마감한 연세대 4백 명 가까운 미복귀 학생들에게 제적 예고 통보
지난주 금요일까지 휴학생 절반가량이 복학을 신청한 연세대 의대.의대 건물에선 일부 강의가 열렸지만, 여전히 빈 자리가 더 많다.25학번 신입생 110명은 모두 등록했지만 대부분 수업은 듣지 않고 있다.휴학생들도 눈에 띄지 않았다.의대생 단일 대오에 균열이 생긴 가운데, 연세대는 어제 미복귀 의대생 390여 명에게 '제적 예정 통지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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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불륜한 20대 여성 아내와 자녀들에게 연락하다 집행유예
20대 여성 A씨는 50대 남성 B씨와 연인 관계였으나 A씨의 지속적인 이혼 요구로 부담을 느낀 B씨가 이별 통보후 연락을 차단하자 B씨의 아내와 자녀들에게 연락을 시도하는 등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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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산불 진화 도중 숨진 진화대원 4명 합동분향소 마련
불길이 휩쓸고 지나간 마을은 새까만 잿더미로 변했다.마당에 있던 농기계는 모두 타버려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다.경남 산청 산불로 지금까지 주택 16채와 공장 2동 등 건물 46개 동이 타버렸다.부랴부랴 몸은 피했지만 피해는 어떻게 복구할지,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함 뿐이다.산불 진화 도중 목숨을 잃은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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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한덕수 탄핵소추 기각
한덕수 국무총리가 즉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로 복귀한다.헌법재판소는 오늘(24일) 오전 10시 한 총리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습니다. 8명 중 5명의 재판관은 기각 의견을, 1명은 인용 의견을, 2명은 각하 의견을 냈다.기각 의견을 낸 5명 중 4인(문형배 이미선 김형두 정정미 재판관)은 한 총리가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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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아직도 윤석열 대통령 사건에 대한 선고기일 공지 안했
윤석열 대통령 사건에 대한 선고 기일은 이번주 이후에 잡힐 것으로 보인다.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사건 선고는 이번주에 없을 것이고, 선고기일 통지도 사실상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선고기일 2~3일 전 관련 공지가 이뤄지고, 한덕수 국무총리 사건의 선고 기일이 다음주 월요일인 점을 감안하면, 다음주 중후반 정도에 선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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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사건 결론 다음 주 월요일 선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 사건 선고가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지 87일 만이다.탄핵 소추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빨랐지만, 한 총리 사건의 결론이 먼저 나오게 되는 셈인데, 이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탄핵 소추되거나 형사재판에 넘겨진 고위공직자에 대해 내려지는 첫 사법적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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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복귀 시한이 임박,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 영상 회의
의대생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영상 회의를 갖고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정당한 사유가 없는 의대생의 집단 휴학계는 모두 반려하기로 했다.휴학계가 반려되면 무단결석으로 처리되고, 수업 일수가 4분의 1 이상 모자라면 유급 또는 제적될 수 있다.현행 고등교육법상 각 대학은 결원을 편입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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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부터 오 시장의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압수수색 장소에는 서울시청 시장실과 오 시장의 공관이 포함됐다.검찰은 오 시장 외에도 강철원 전 서울시 부시장의 주거지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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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만세" 79세 윤 대통령 지지자 분신
경찰 등에 따르면 79세 남성 A 씨가 이날 오후 1시쯤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이 남성은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야당과 헌법재판소 등을 비난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린 뒤 분신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