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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마린시티, 태풍 때 초고층 유리창 위험 경보 물기둥과 월파 현상, 설계 기준 재검토 필요 김민수 2026-04-02 16:22:38

사진=픽사베이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와 엘시티 인근은 태풍 시즌마다 바다가 수만 톤의 물기둥이 되어 저층부 유리창을 위협한다.
해수는 공기보다 약 1,000배 무겁기 때문에, 태풍에 실린 파도가 유리창에 부딪히면 수격 현상으로 운동 에너지가 압력 에너지로 변환돼 강화유리도 쉽게 파손된다.
특히 매끄러운 방파제 구조는 파도를 상부로 튕겨 올리는 월파 현상을 일으켜, 3층 이상 높이까지 파도가 날아와 건물을 직격한다.
초고층 빌딩 유리는 풍하중에는 강하지만, 좁은 면적에 집중되는 물충격에는 취약하며, 저층부 유리창 파손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매립지 특성과 기후 변화로 태풍 세기가 강해지는 만큼, 차수벽 설치와 충격 하중 설계를 포함한 안전 기준 재정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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