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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월 4일 임시공휴일 검토…황금연휴로 내수 활성화 고유가·소비 위축 속 국내 관광·유통 중심 소비 확대 기대 김민수 2026-04-01 16:09:12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정부가 5월 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닷새간 황금연휴를 구성해 관광 등 서비스업 소비를 늘리려는 목적이다.

경제 부처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내수 진작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최근 미국·이란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상황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 성장률을 기존 2.1%에서 1.7%로 낮췄다.

과거 임시공휴일과 달리 이번에는 고유가와 항공료 상승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제한돼 소비가 국내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건이 연휴 기간 국내 관광·유통 소비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추가 휴일은 전력 사용을 줄여 산업·상업용 전력 피크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중에 풀린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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