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북한 신의주, 3·8절 맞아 부부 커피 문화 확산 남편과 함께 커피숍 찾는 풍경, 여성 명절 분위기 강화에 영향 윤만형 2026-03-11 10:31:27


▲ 사진=YTN뉴스영상캡쳐

올해 3·8 국제부녀절을 맞아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남편과 아내가 함께 커피숍을 찾는 풍경이 나타났다.


3·8절 당일 신의주 시내 커피숍은 하루 종일 부부 손님들로 붐볐다.


북한 커피숍은 일반 주민보다는 비교적 여유 있는 주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인식된다.


이전 3·8절에는 남편이 집안일을 돕거나 꽃을 선물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올해는 남편들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장소로 커피숍을 선택해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성들의 수고를 치하하는 연설을 한 점도 명절 분위기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신혼부부뿐 아니라 중년 부부까지 커피숍을 찾으며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커피 메뉴와 디저트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부부들이 늘어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주민들은 커피숍을 조용히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례는 북한 도시 주민들의 일상적 소비 생활과 문화가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