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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유엔 안보리서 분쟁 아동 보호 회의 주재…이란 “위선적” 비판 이란 초등학교 폭격 160여 명 사망 후 논란…미국, 아동 권리 강조 회의 진행 장은숙 2026-03-04 11:16:46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현지 시각 지난달 28일 이란에서 발생한 여자 초등학교 폭격으로 160여 명이 숨진 가운데,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분쟁 지역 아동 권리를 주제로 회의를 주재해 논란이 일었다.


멜라니아 여사는 현지 시각 3월 2일,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미국을 대표해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분쟁 속의 아동, 기술, 교육’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그는 “미국은 전 세계 모든 아이의 편에 서 있다”며 “머지않아 평화가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란 측 유엔 대표는 멜라니아 여사의 회의 주재를 위선적이라고 비판했다.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회의장 앞 약식 회견에서 “안보리 의장국 첫날 미국이 아동 보호를 주제로 고위급 회의를 소집한 것은 매우 부끄럽고 위선적인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란 당국은 이번 폭격으로 총 165명이 숨지고 9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스라엘 군 당국은 해당 공습과 관련해 자신들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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