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타니 침묵에도 평가전 승리…스즈키 한 방으로 한신에 5-4 승
오타니 2경기 5타수 무안타 부진, 일본 대표팀 고민 깊어져…타이완 전력도 경계 대상
윤만형 2026-03-04 10:52:22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지난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투수 야마모토에 이어, 일본 대표팀의 오타니가 뜨거운 함성 속 그라운드로 나왔다. 그러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1회, 시속 109km의 느린 초구 커브가 가운데로 몰렸지만, 오타니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가운데 빠른 공에 배트가 밀렸고, 바깥쪽 커브는 쳐다보기만 했다. 결국 낮은 공을 건드려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6회 공격 때 교체됐다.
오타니의 침묵에도 일본 대표팀은 마지막 평가전에서 웃었다. 1회 시카고 컵스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가 130m 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왼쪽 5층 관중석에 타구를 꽂았다. 스즈키의 한 방을 앞세워 일본 대표팀은 한신에 5대 4로 승리했다.
그러나 오타니의 2경기 5타수 무안타 부진은 일본 대표팀의 고민으로 남았다. 한편, 8강 진출을 위해 우리 대표팀이 반드시 잡아야 할 타이완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 5대 1 완승을 거뒀다.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전력을 보여준 타이완은 우리 대표팀의 경계 대상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