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 대한항공 4연승 견인…GS칼텍스는 최하위에 발목
러셀 부진 속 강타·블로킹으로 반전 드라마…21점 폭발
장은숙 2026-03-03 10:34:42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대한항공 러셀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며 난조를 보였다. 이어 나온 공격마저 상대 블록에 쉽게 걸리자, 헤난 감독은 1세트에서 러셀을 과감히 빼고 임동혁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임동혁은 모처럼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강력한 서브 에이스와 연속 강타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세트를 마무리하는 결정적인 블로킹까지 잡아내며 감독 앞에서 포효하며 믿음에 부응했다. 군 전역 후 허리 부상 등으로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임동혁은 팀 최다 21점을 폭발시키며 대한항공의 4연승을 이끌었다.
한편 봄 배구 막차를 노리는 GS칼텍스는 최하위 정관장에 발목이 잡히며 흥국생명과의 승점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