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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투지와 장타로 대표팀 반전 견인 류현진, 느린 커브로 한신 타선 봉쇄…3-3 무승부로 최종 점검 마쳐 장은숙 2026-03-03 10:32:56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김도영은 지난해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한 한신 타이거즈 특급 에이스 사이키를 흔들었다. 1회부터 전력 질주로 출루하며 포문을 열었고, 이후 연속 적시타로 단숨에 2점을 선취했다.


1회 위력투를 펼친 선발 곽빈이 2회 손톱이 깨지는 악재로 3점을 내주며 흔들리자, 반전 계기를 만든 것도 김도영이었다. 3회에는 높이 떠오른 타구를 잡기 위해 마운드까지 달려가 넘어지면서까지 수비를 완수했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아찔한 상황까지 견뎌내며 뛰어난 투지를 보여주었다. 5회초에는 외야 2층에 떨어지는 동점 홈런포까지 터뜨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베테랑 류현진은 투수진에서 가장 빛났다. 100km대 느린 커브로 타이밍을 빼앗으며 한신 타자들을 농락했고, 5타자 연속 땅볼을 유도하며 2이닝을 완벽히 막았다.


경기는 결국 3대 3 무승부로 끝났으며, 적장마저 감탄을 나타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대표팀에 기대감을 갖기에는 충분한 경기였다.


대표팀은 오릭스와 최종 점검을 마친 뒤 결전지 도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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