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과 집착이 빚은 블랙코미디…‘간첩사냥’
이준혁 감독 연출, 박세진·민경진의 팽팽한 연기 대결
윤만형 2026-02-27 10:34:00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영화 ‘간첩사냥’은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민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이준혁 감독이 맡았다.
민서는 대한민국을 수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힌 장수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탈북자 출신 군인을 표적으로 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의심과 오해가 겹치며 갈등이 증폭된다. 같은 목표를 향해 출발했지만, 서로 다른 속내가 드러나면서 동상이몽은 점점 깊어진다.
민서 역은 라이징 스타 박세진이 맡았다. 37년 차 베테랑 배우 민경진은 장수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는 긴장과 풍자를 오가는 연기로 뻔한 구도를 벗어난 블랙코미디를 완성했다.





